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버거킹 치즈 와퍼 - 버거킹은 와퍼!! 근데 여기도 가격이 장난 없네요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4.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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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치즈 와퍼

버거킹 치즈 와퍼

짝꿍이 와 주말에 서울 식물원을

갔다가 방문을 했던 버거킹입니다

웬만하면 사진들을 다 모자이크나

이모티콘으로 바꿔서 올리는데

이번 사진은 날씬하게

나온 거 같다고 그냥 올리라고 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프랜차이즈 버거 중에는

버거킹의 와퍼와

맥도널드 치즈 버거가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들어온 건

아니고 사실은 주말에 날씨를 

잘못 생각해서 둘 다 반바지를

입고 다니다가 추워서 들어왔어요

 

그래서 가볍게 세트 하나만

시켜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매장을 조금 소개를 해드릴게요

 

버거킹 - 마곡점

버거킹은 매장을 들어서면

버거킹의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는 애매하지만

뭔가 그 버거킹 만의 느낌이 있어요

 

버거킹 - 마곡점

이런 것도 뭔가 조금

버거킹스럽다고 느껴지는 거 같아요

버거킹 - 마곡점

공간이 상당히 넓고 

외부창이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서

개방감도 좋았어요

 

그리고 창가 쪽에는 좌석이

칸막이로 되어있는 것도

맘에 들어서 그쪽에 앉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구석 쪽에 자리를 했습니다

 

버거킹 - 마곡점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게

어느 정도는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아직도 저는 키오스크가

싫어요

 

저랑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이날도 주문을 하는데

뭐가 그렇게 눌러야 하는 게 많은 건지

진짜 누르다가 나갈뻔했어요

 

추가와 교체가 세트 메뉴하나 시키는데

엄청 뜨더라고요

버거킹 - 마곡점

치즈 와퍼 세트가 나왔어요

 

흠..

 

일단 오랜만에 버거킹이라

반가움은 있었는데요

 

여기..

 

버거킹 - 마곡점

행사 할인을 받았는데

세트 하나가

 

8,600원!!!

가격이 원래 이렇게 비싼??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할인을 안 받으면 대체

이게 얼마라는 건지..

버거킹 - 마곡점

토마토 들어간 거 너무 좋고

패트가 확실히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보다는

훨씬 고급지고 맛이 있지만

가격이 이해는 안 되네요

 

이걸 이렇게 비싸게 주고 먹는 게

맞는 건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커팅 칼이 종이로 되어있는 점과

음료에 빨대를 안 주는 건 조금

오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환경을 생각하고

1회 용품을 줄여야 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쓸 거는 써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환경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버거킹 - 마곡점

그리고 감자가 너무 맛이 없어요

 

버거킹이 저에게 실망을

줄지는 몰랐어요

 

이제 혹시라도 버거킹을 가면

세트로는 주문을 안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거킹 - 마곡점

이런 쿠폰을 쓸 수 있는

전단지를 주셨는데요

 

여기도 그렇게 매리트가

있어 보이는 건 없는 거 같아요

 

굳이 다음에 쿠폰을 쓰러 온다면

 

버거킹 - 마곡점

이거는 한번 사용을 해볼까 하는

생각은 했어요

 

짝꿍이랑 둘이서 가격에 대한

이야기와 퀄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을 했는데요

 

결론은..

 

" 우리 버거킹이랑 안 맞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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