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즐리 베이커리
얼마 전에 짝꿍이 피부 관리를
종종 받는 목동에 갔다가
오랜만에 백화점 나들이를 했습니다
현대 백화점 목동점에 갔는데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지하에 내려갔다가
냄새에 이끌려서 방문을 했던 매장입니다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포장을 해야 하는 곳으로 기억이 되네요
그리고 저희의 배는 이걸로
채울 수는 없을 거 같아서
집에 가서 먹으려고 빵을 구경을 했어요
처음 매장에 들어갔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게
바로 이 크룽지입니다
크루아상을 눌러서
누룽지처럼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게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식감도 궁금하고
맛도 궁금해서 이건 바로 구매를
했던 거 같아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갔었는데
빵이 정말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다양한 빵들이 있어서
그냥 여기서 빵을 잔뜩 사서
자리를 잡고 먹을까도
잠시 고민을 했던 거 같아요
짝꿍이가 빵순이라서
저보다도 더 고민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근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이건 뭐 이렇게까지
비쌀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출신이 백화점이라서 비싼가?
하는 생각도 했던 거 같아요
뭐 만드는데 정성이나
재료를 생각하면 이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볼 때는 그래도 이건 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가격이 이해가 되는 빵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쪽에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 가격이 조금 나가는 제품들이고
다른 곳에 있는 제품들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가격이었던 거 같아요
이건 나오는 길에 봤는데
구매를 할까 하다가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냥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요건 한번 먹어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면
이 녀석은 한번 구매를 해 봐야겠어요
저희 부부는 이렇게
2가지를 구매를 했습니다
마카다미아 크룽지와
손이 가요 옥수수롤빵
가격도 가장 합리적인 거 같고
빵순이가 옥수수도 엄청 좋아라 해서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모든 선택은
짝꿍이가 하는 거예요
저는 결정 장애가 심해서
이렇게 빵 종류가 많으면 구매가
상당히 힘들어요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건 손이 안 가요
이건 다시 구매를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네요
밍밍해도 너무 밍밍해요
그렇다고 건강한 느낌이 들지도 않고
아무런 맛이 없어요
나중에는 잼을 발라서
잼 맛으로 먹었던 거 같아요
요건 정말 비추!!
이건 완전 강추입니다
약간 뽑기 맛도 나는 거 같고
일단 계속 손이 가요
이게 손이 가요
아까 그 아이는 손이 가지 않아요
이걸 맛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상당히 달달하고
식감도 재미있고
맛이 있다는 생각이 그냥 들어요
안에 빵의 결을 보면
진짜로 크루아상을 만들어서
압착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게 사진으로 전달은
잘 안될 수도 있는데요
정말 바삭합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함이
아주 강하게 느껴져요
조금 딱딱한 느낌까지도 들어요
근데 정말 묘하게 손이 계속 가요
이거 때문에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까사테라를 한번 구매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룽지는 혹시라도 접해보실
기회가 있으신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달달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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