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햄 가득 부대전골
원래는 이녀석도 캠핑 가서
먹으려고 구매를 했는데요
캠핑에서 마지막날 일정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먹게되었던 녀석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했으나
제가 술이 깨질않아서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주변에 식당을 가서
먹게 되었어요
포천에서 캠핑을 했는데
이동 갈비를 먹는 일정으로 바뀌어서
이 녀석은 집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 갈비를 먹어서
같이 갔던 짝꿍이도 딸내미도
오히려 좋아??🙄
라면사리랑 슬라이스 치즈가
추가되는 것 만으로 12%가
늘었다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햄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보면 정말 과하다고 생각이 드실 정도로
햄이 엄청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2인분이라고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이건 절대 2인분은
아닌 거 같아요
조리시간을 제외하면
이 정도면 허위광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렇게 보면 조금은 평범해
보이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은 저는 부대찌개나
부대전골에는 미국 콩 있잖아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그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없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전골이라서 없다고 하면
두부가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조리 방법은 엄청 심플합니다
1. 소시지를 자른다
2. 모든 재료를 다 넣고 강불에 끓인다
3. 라면사리 넣고 더 끓인다
4. 치즈 올린다
그냥 치즈 라면을 끓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밀키트를 열어보면
일단 햄이 보입니다
정말 햄에 진심이라는 게 느껴지는
사이즈의 햄이 보여요
왜 잘라서 넣으라고 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저는 이렇게 햄이 들어있는
밀키트는 또 처음 접해본 거 같아요
햄이 이렇게 보면 그렇게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이 안 드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직접 조리를 해보시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거예요
그리고 고기도 들어있어요
일단 저는 좀 큼지막하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슬라이스 햄은 반만 잘랐어요
그러면 밥을 싸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렇게 조리를 했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정말 햄이 가득하게 들어있어요
제가 뭔가를 첨가하지도 않은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그냥 전부 햄이라고 생각을 하셔도
무방하실 거예요
" 난 뭘 먹어도 살이 안쩌.."
이런 분들 이거 한 일주일에
2번만 드셔도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밀키트라고 생각이 드네요
짝꿍이랑 둘이서
이건 좀 심하게 햄이 들어갔다고
이야기하면서
먹기 시작하면서 한 번에
다는 몸에게 미안해서 못 먹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요
제가 혼자 살 때 주말에 끓였으면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먹지 않았을까 하는 대화도 했어요
정말 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구매를 하셔서 드셔보세요
실망하시지 않을 거예요
너무 맛있다!!
라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맛도 있고 양도 정말 많아요
3인 가족이 드시기에도
충분한 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거 가격이 갑자기 궁금하네요
나중에 짝꿍이 한 테 물어봐서
가격 올려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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