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The 통통한 낙지 볶음밥 - 시아스 ] 요즘 냉동 식품 밥이 이 정도까지 나오네요😎 (트레이더스 냉동 식품 밥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2.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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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통통한 낙지 볶음밥 - sias

 

전에 트레이더스를 방문할 때

블로그나 유튜브를 검색해서

추천을 받았던 목록에 있어서

구매를 했었던 기억이 있는 볶음밥입니다

 

그때 음식들을 정말 많이

목록에 작성을 해서 방문을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느낌이 오지 않는 녀석들은

그냥 구매를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요 녀석은 무조건 합격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시면 너무 허위 광고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커다란 낙지가

들어가 있어요

 

저정도면 사실 문어의 사진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는

이유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고

보기에도 너무 사고 싶게 생겼어요

 

뭐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리뷰에 알이 크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희 부부는 조금

먹기가 애매하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저희 부부는 홀수로 제품이 들어가 있으면

조금 곤란한데

요 녀석은 7개가 들어 있다고 하네요

이러면 혼자 하나를 몰래

해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생기는

그래서 부디 더 맛있기를 바라면서

포장을 찢었습니다

 

 

조리방법은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리던지

프라이팬에 조리하던지

뭐.. 둘 다 너무 간단한데

저는 오늘은 프라이팬에

조리를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아무래도 불이 들어가야

그래도 더 맛이 나는 느낌도 있고

저는 전자레인지보다는 이런 냉동식품들은

보통 직접 불로 조리를 해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1 봉지에 465kcal

 

그렇게 높지 않은 칼로리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게

보통 이렇게 된 밥을 먹을 때는

반찬에 손이 덜 가서

평소에 한 끼 칼로리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자기 합리화를 해줍니다

 

실제로는 양념이 된 밥을 먹는 게

가장 살이 많이 찐다고 하더라고요

 

The 통통한 낙지 볶음밥 - sias

 

 

 

한 사람당 한 봉지는 먹어야

할거 같아서 2개 준비했습니다

 

냉동실에 좀 있었던 아이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막 돌처럼

굳어져 있지는 않았어요

 

기름끼가 있는 음식들은

이게 좋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사실 포스팅을 위해서

하나는 전자레인지를 사용을 해서

만들까도 끝까지 고민을 했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고민은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프라이팬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포장지에 있던 사진이

그냥 막 과대광고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봉지를 뜯으면서 들었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엄청 튼실한 아이들이

함께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아! 참고로 어떤 음식이던지

처음에는 레시피에 적혀있는 그대로

만들어서 먹어보고

나중에 변형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볶음밥을 먹을 때는

파기름이 기본인데요

 

처음 먹는 거라서 시키는 대로

그냥 기름만 한 스푼을 둘러주고

바로 때려 넣었어요

 

 

막 이런저런 것들을

넣어주고 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그런 건 하지 않고요

 

대신에 밥을 좀 펼쳐서 눌러주며

누룽지 느낌이 나게는 만들어 줬어요

 

요건 뭐를 첨가하는 게 

아니라서 괜찮다고 생각을 하면서

좀 꾹꾹 누르면서 바닥을 좀 태워 줬어요

 

요정도 스킬은 들어가 줘야

음식이 조금 더 맛있어집니다

 

 

참다가 참다가 안돼서

곁들일 음식으로 계란 프라이를 만들었어요

 

제가 계란 프라이는 정말 잘 만드는..😁

 

마지막에 음식 사진을

올려야 한다는 중압감에

한 번 같이 만들어 봤어요

 

사진이 너무 심심할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사실은 이거 만들다가

대참사가 있었어요

 

작은 팬에다가 만들었는데

팬이 기울어지면서 떨어지는 바람에

부엌이 아주 난리가 나서

집 짝꿍이의 등짝 스메싱을

맞을 뻔했던 기억이

The 통통한 낙지 볶음밥 - sias

 

 

 

반대쪽에서 찍으면

계란이 터진 게 나와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던😥😥

 

근데 요건 너무 밥이 안 나와서

속상하네요

 

 

바로 그냥 맛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한 숟가락 먹고

그다음에는 이렇게

참기름을 좀 넣어서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일단 맛있습니다

 

하지만!!

 

참기름을 넣으면 정말 정말

맛이 좋아져요

 

그리고 낙지가 정말 사이즈가

맘에 들더라고요

 

계란이 많이 아픈 게

느껴지시죠?

평소에 이런 실수를

잘 안 하는 편인데

포스팅을 생각하고 나름

신경 쓰고 만들다가 이런 불상사를

만들어 버렸네요

 

 

밥도 맛있고

낙지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그날의 맛이 떠올라서

혼자서 침 삼키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망치기는 했지만

계란 프라이를 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더 맛있습니다

 

매운맛에 약한 분들에게

더 추천을 드리고요

 

매운맛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데

매운 거 전혀 못 드시는 분들은

이렇게 계란 프라이 하나 만들어서

함께 먹으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짝꿍이랑 서로 엄청 극찬을

하면서 먹었던 거 같아요

 

확실히 추천이 많은 음식들은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는 거 같아요

 

 

깨끗하게 한 끼를 또 먹었어요

음식을 못하시는 분들도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고요

 

아! 가격!!

 

가격은 11,180원

 

트레이더스 가격입니다

너무 좋은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7봉 다리에 11,180원이니까

한 봉지에 1,600원이 안 되는 가격이에요

가성비가 너무 뛰어난 밀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치즈를 한번

위에 올려서 먹을까도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는 불 사용하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한번

해서 먹어 볼까 생각 중인데

그때는 치즈를 한번 올려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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