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피카츄와 푸린 - 프라모델 ] 집 짝꿍의 새로운 취미 생활? 🙄 (feat. 짱구 랜덤 뽑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2.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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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조카를 위해서

포켓몬 애들을 하나씩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조카보다는

집 짝꿍이가 더 좋아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기 시작해요

 

오늘도 여지없이 집에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상자를 보고 바로 조카들 선물이겠구나

생각을 했는데요

 

이게 반전이 있습니다

 

 

항상 이 상자에는

조카들에게 보낼 선물이 있어서

제가 뜯어보지를 않고

집 짝꿍이를 기다렸는데요

 

" 애기들 보낼 택배가 온 거 같은데? "

 

" 그거 내 거야! "

혼자 장난감을 구매를

한 적이 없어서 살짝 놀랬어요

사진만 일단 찍고 돌려달라고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며..

 

 

무려 2개를 주문을 했네요

품절이 될까 봐 빠른 결제를

하였다면서 뿌듯해했습니다

 

이렇게 프라모델을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상자에 있는 이미지인데

너무 귀엽기는 하죠?

 

이거 지금 무서우라고 표정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그냥 귀엽습니다😁

 

 

요 녀석도 애니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요

 

원래 마이크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가 아닌가 싶은데

마이크는 없는 거 같아서

조금 서운한 느낌이 있었어요

 

 

기존에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집 짝꿍이라서

오늘도 수월하게 만들어 낼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도 설명서는

따로 없고 박스가 그대로

설명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오히려 좋은 거 같아요

분리수거 안 해도 되니까요

 

이제 정말 전문가가

되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한 20분도 안 걸린 거 같아요

삽시간에 2마리를 만들어요

 

자신감 있게 만들고

가서 포스팅할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 포스가 아주 그냥!!

 

 

헛!

푸린 눈이 조금 스티커가

잘 못 붙은 걸 발견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수정은 없다

 

해도 똑같을 거라는 쿨한 짝꿍이

 

이 정도는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어요

 

 

전에 만들었던 아이보다

저는 요 녀석이 더 피카추

느낌이 나는 거 같았어요

 

왠지 실제로 이 녀석이

살아있다면

이렇게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나이가 반 100살인데..

이런 생각을..

 

일단은 장식장 위에

올려놓고는 있는데

조만간에 이 아이들을 위한

장식장이 하나 설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집 짝꿍이가 자신의 프라도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조만간에 장식장을 만들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요건 보너스 게임 같은 건데요

고양 스타필드 갔다가

구매를 해 온 녀석이에요

 

또 이런 랜덤 뽑기는

보면 구매를 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알을 꺼내자마자

누군지 알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단 파란 옷은

짱구는 아니라는 걸 직감을

했어요

 

고로 이 녀석은 꽝입니다

 

구성이 아주 심플해요

요건 뭐 설명서 이런 거 없어요

그냥 보이는 대로

만들어 주면 되는 거예요

 

 

어라?

 

은근히 귀엽습니다

집 짝꿍이는 눈동자가 없다며

무섭다고 하는데

저는 귀여워서 아이들과 함께

놓으라고 했으나

짝꿍이가 싫어해서

이 친구는 따로 위치를 해야 할 거 같아요

 

다들 2월 첫 주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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