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초밥
트레이더스를 한번 다녀왔으니
또 몇 개는 더 글이 올라올 거라는
예상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을 정말 읽어주시는
이웃님이세요
2023년 1월 23일 방문한
트레이더스 고양에서 구매한
초밥입니다
초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도
초밥을 살 거라는 생각도
단 1도 없었는데요
지나가는데 눈이 마주쳤고
그리고 이 녀석이 카트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정말이에요
그냥 봤는데..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상한 일이죠??
물론 그냥 들어와 있었다고
그냥 들고 오지는 않았고
이렇게 착실하게 계산을 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가격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28개 초밥이니까
계산을 해보면.. 어디 보자..
19,980원이면..
초밥 하나당 700원 꼴이니까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격이 좋다고 무조건 구매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음식은 맛이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상태를 일단 봤는데요
보시다시피
아주 그냥 맛있음을 자랑하고 있어요
저는 새우구이는 별로 안 좋아해요
먹기가 귀찮은 거에 비해서
먹는 양이 적어서😅
근데
저 새우 좋아하나 봐요
새우 초밥을 보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러나 이걸 맛있게 먹으면
새우 좋아하는 남자가 되어서
집 짝꿍이 와 대하구이를 먹으러 가야
할지 몰라서 너무 맛있게는
먹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 녀석 둘은 별로
맘에 들지 않았어요
하나는 문어 같은데
하나는 뭔지도 잘 모르겠네요
별로 맛이라는 게 읎어요
문어는 좋아하는데
이 날은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장어 초밥은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서 그런지 짝꿍이가
하나만 먹어주어서
무려 3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느껴요
" 이 친구 아직 나를 사랑하네.."
엄청 강한 고추냉이가 들어있고
마끼는 양이 괜찮은데
생강 절임은 너무 적게 들어서
조금 서운한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더 맛있을까 해서
찍어도 먹어보고
묻혀도 먹어보고 했는데요
그냥 다 먹을만했어요
드라마틱한 감동은 없어요
근데 중간은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하면서 먹었던 거 같아요
다음에 트레이더스 가면 또
구매를 하겠냐고 물어보신다면..
"다른 거 눈에 안 들어오면?😅"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중복된 거는 구매하지 않을 거 같네요
분기에 한 번씩은 방문을 하기로 했는데
그때 다시 구매할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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