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짝꿍이가 일하는 곳이
강서구청에서 엄청 가까이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 장이 열리면
연락이 와서 구매할만한 것들을
보여주는데요
오늘도 장이 열렸다며
이것저것 구매를 한다고 하네요
젓갈이랑 주전부리를 좀
구매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집에 요 녀석들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다시마 튀각이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시마나 미역..
물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별로
선호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오늘 보여드리는 녀석들 중에
일단 중량감은 가장 좋았어요
요건 고추 부각입니다
매운맛을 저희 부부는 좋아해서
요 녀석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여기서 하나 의문이 들어요
부각? 튀각?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부각 : 밀가루를 묻혀서 튀겨낸 것
튀각 : 찹쌀풀을 묻히지 않고 바로 튀긴 반찬
이렇게 나와있네요
그러고 보니 정말 부각은
밀가루가 있고 튀각은 설탕 옷만 입혀져
있다는 게 보이네요
요렇게 또 하나 알아가는 거죠 뭐..
마지막으로 김부각이에요
한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로 그 녀석입니다
김부각이 인기가 생기고 나서는
가격이 정말 너무 올라서
쉽게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이 3가지를
합쳐서 가격이 2만 원이었다는 점을
알려드려요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집 짝꿍이 비싸지 않음을
10분 정도 이야기를 해줘서
지금은 비싸지 않다고 적겠습니다!!
다시마튀각은 사실
제 취향이 정말 아니에요
맛은 좋은데 먹고 나서
입안에 남아있는 비린듯한 향이
저는 별로 맘에 안 들더라고요
요건 저는 추천은 못 드리겠어요
고추 부각은 저는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바삭하게 씹히면서
단맛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알싸한 매운맛이 살짝
돌아서 저는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근데 요건 단점이 랜덤이에요
매운 건 좀 많이 맵고
안 매운 건 매운맛이 전혀 없어요
뭐 저는 둘 다 맛있었어요
1등입니다
뭐 크게 설명이 필요 없어요
요 녀석은 정말 맛있었어요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양이 적어요
맛있어서 더 양이 적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아시죠?
요걸 집에서 한번 정말
만들어 볼까 생각 중이에요
이런 맛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사 먹기는 비싸니까
한번 도전을 해보려고요
간식으로 이렇게 세팅해 놓고
있으니까 뭔가 든든하네요
입이 심심할 때는 이만한 게 없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장이 정확히 언제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열리면 다른 건 몰라도
고추 부각은 좀 구매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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