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펜서 -레고 76212
어제 뭔가 아쉬움을 남기며
글을 끝마쳤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들
때문이었어요
어제 배가 3척이나 생겼는데
함께 하는 녀석들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전에 푸우레고 만들었을 때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피규어 레고를 구매하려고
홈플러스를 갔는데요
단독으로 되어있는 애들이
가격이 7천 원 정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피규어가 들어있는
레고를 찾다가 느낌도
어울릴 거 같은 아이들을
입양을 해왔습니다
피규어가 2개가 들어있고
다른 조형들도 있는데
요 녀석은 가격이
1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단품으로 피규어 2개가 14,000원 정도라서
이 녀석이 더 합리적인 구매가
되는 거 같아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저는 처음으로 레고 정품을
만드는 거예요
처음 만든 게 중국산 레고라서
정품은 어떤 느낌인지 한번
경험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나름 알찬 구성인데
이 정도 가격이라는 게
저는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블랙팬서는 또
나름 느낌이 있는 영웅이잖아요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만족 감이 더 컸던 거 같아요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저는 바로 느꼈어요
" 이게 다른 거구나!! "
볼록 올라온 곳에 레고라고
적혀있어요
중국산 레고에는 저런 글씨가
보이지가 않았는데
확실히 정품은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박스를 개봉했던 거 같아요
설명서의 친절함도
기존에 중국산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뭐 가격차이는 정말 엄청나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정품 레고를 구매하시는 게
좋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왠지 부품의 퀄리티도
좋은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기분 탓이겠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캐릭터를 만들다가
위험한 생각을 잠깐 했어요
마블 애들을 다 모아서
전시를 해놓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다는 무서운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행에 옮기지는 않으려고요
만약에 제가 레고 중
시리즈를 도전을 한다면
저는 마블보다는
스타워즈를 모으고 싶...
하지만 제가 모으려는 움직임을 하면
아마 집 짝꿍이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거예요
만드는 시간은 정말
10분도 안 걸린 거 같아요
그리고 조립이 전혀 달라요
손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왜 정품을 사야 하는지
만들어 보고 확실히 깨달았어요
진짜 손이 하나도 안 아프고
분해하는 것도 쉽고
그냥 퀄리티 자체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느껴지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비용을 생각하면
손가락을 희생하더라도
중국산을 구매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어제 만들어 놓은 배에
아이들을 한 명씩 배치를
시키고 혼자 뿌듯해서
집 짝꿍이에게
" 어울리지? 이쁘지? 딱이지? "
계속 가스라이팅을 했어요
뭔가 색상이 잘 어울리지만
사실 배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좀 들기는 했어요
저는 그래도 나름
쓸쓸한 느낌이 사라진 거 같아서
만족을 합니다
집 짝꿍이도 잘했다고
마지못해 대답을 해주고요
그리고 따라쟁이 집 짝꿍이도
제가 레고 만드는 동안
하나 조립한다고
제품을 하나 구매했는데요
그 녀석이 또 아주 그냥
사진을 잘 받아서
내일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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