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쇠네 농산물 - 포항 구룡포 햇 과메기 ] 솔직한 후기!! 과메기 좋아하세요?🙄 (비린내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몇 번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저는 물고기보다는 육고기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위가 기형이라서 비위가 약하고

비린내에는 쥐약이라는 점도

몇 번 말씀을 드린 거 같네요

 

하지만!

 

집 짝꿍이는 물고기를 좋아합니다

 

저녁 준비를 하는데

집 짝꿍이가 적극적인 모습 없이

발만 동동 거리고 있었어요

무언가 상당히 초조한 모습

 

" 저녁 안 먹을 거야? "

 

" 도착할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안 오지?! "

 

맞습니다

 

제 이야기는 이미 들리지 않는 거예요

 

잠시 후에 집 앞에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걸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1호도 아니고 2호도 아닌

3호가 왔습니다

( 사실 1호 2호가 있는지 모릅니다😅 )

 

어찌나 반갑게 맞이 하던지

나 좀 그렇게 반갑게 좀...

 

 

카톡으로 집 짝꿍이 보내준

사진들을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포스팅을 하라는 무언의 압박입니다

 

사진을 많이도 보내주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보내주는 곳 같아요

 

설명이 아주 좋네요

 

아하 하하하하

 

가격도 이렇게 친절하게

보내주었습니다

 

청어를 완전 손질해서

완전 맛있겠어요

 

야채 세트도 큰 넘으로 시켜서

야채도 아주 많이 들어있겠네요

 

일단 다시 제품으로 돌아가 볼게요

 

 

정말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요

야채를 큰 사이즈를 시켜서 그런지

야채도 아주 듬뿍 들어 있는데

이미 저는 상자를 여는 순간

비린내에 압도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티 내지 않고

조심조심 사진을 찍었어요

 

 

이 녀석들이 저를 힘들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그냥 얘들은 바다예요

 

바다가 온 거예요

 

그래도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참았지 아마 어릴 때였으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살려준 아이들은

지금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바다 냄새가 1도 없는

사랑스러운 야채들이 저를

살려줬어요

반응형

 

포장이 엄청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확실히 좋은 곳에서 만들어져서

온 거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과메기에 대한 설명과

과메기에 대한 자랑과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

적혀있는데요

 

쭈욱 한번 읽어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상태는 너무 좋았어요

꾸덕한 느낌의 보리굴비? 느낌도

살짝 들었고요

 

상당히 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메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습을 보고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옆에서는 집 짝꿍의 극찬이

끊임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요

 

처음에 이렇게 먹은 게 

실수인 거 같아요

 

미역을 바닥에 깔아야

사진이 이쁠 거 같아서 깔았는데

미역이 너무 바다예요

 

바다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너무 좋은 음식일 듯싶어요

 

근데

 

과메기 자체는 비린 느낌도 별로 없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먹는데도 부담이

크게 있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먹었어요

 

맛있습니다

 

집 짝꿍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물고기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저 때문에 잘 못 먹었던 게

맘에 걸려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먹었습니다

 

혹시나 구매 전에 후기를 찾아서

보시는 거라면 저는 추천을 해드려요

제품 상태도 너무 좋고

맛도 너무 좋아요

 

비위가 상당히 약한 제가 먹을 정도면

바다 냄새나는 애들 조금 멀리하고

드시면 괜찮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는 물고기도

집 짝꿍이랑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마무리...

 

아! 내일이 크리스마스이브가 되겠네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더 행복한 하루가 되셔야 해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