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두리 캠핑장

비바코 젤라 리빙쉘 텐트 - 캠핑 가려면 일단 텐트 먼저 플랙스!!😎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1.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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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옥상에 설치한 귀여운

친구를 킵해 놓고

이번에 조금 큰 사이즈의

텐트로 바꾸었어요

 

그렇다고 너무 큰 거는

저희 부부에게는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둔 건

난로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었던 거 같아요

 

지난겨울에 갔다가

정말 얼어 죽을 뻔해서

난로를 하나 구매를 했는데

그 녀석이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는 텐트가 필요했어요

 

정말 엄청 고민 끝에

구매를 했어요

가격이 조금 나가는 녀석이라서

 

나름 정말 오래 쓰려고

엄청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분명 실망도 있을 거고

엄청 솔직한 후기라서

불편하실 분도 계실 거 같은데

일단 스타일대로 포스팅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현관 앞에서 이 녀석을 들고

거실까지 오는데

느낌이 너무 안 좋았어요

 

무거워요

내가 또 큰 사고를 치고 있다는

생각을 바로 했습니다

 

 

박스에 뽁뽁이도 없고

너무 대충 넣은 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이 녀석을 험하게

다룰 수가 없는 무게라서

오히려 뽁뽁이 넣으면 다 터져서

왔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캠핑 가기 전에 그래도

한번 연습으로 쳐보고

가야 할지 않을까 싶어서

거실에 설치를 도전하려고 했습니다

 

 

과감하게 설치를 위해서

지퍼를 열고 내용물을 마주치고

느꼈어요

 

이거 여기서 더 진행하면

집이 난리가 나고

내가 후회를 하고 있겠구나 싶어서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여기서의 포기는 정말 잘했던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캠핑장을 조금 여유 있게

도착을 해서 사진을 찍으면서

설치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여행 당일 교통이

엄청 막혀서 일몰시간을

1시간가량 남기고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집짝꿍이가 찍고

제가 급하게 설치를 해서

사진 화질이 조금😅

 

 

먼저 텐트 포장을 뜯었을 때

가장 위에서 저를 반겨주었던

녀석은 저는 처음에 아주 당당하게

방수포라고 생각해서

바닥에 깔았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요 녀석은 텐트 지붕으로 갑니다

 

사진은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살짝 어두워 지신 게 느껴지시나요?

자리도 그늘이 지는 곳이라서

더 어두웠던 거 같아요

 

사실 이 사진은 제가

멘붕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철물을 바라보고 있던

사진이에요

 

처음 설치해 보는 텐트에

날은 어두워지고

막막한데 집짝꿍이 실망할까 봐

티는 못 내겠고

뭐 먼저 해야 하나 고민하던..

 

해맑은 집짝꿍이는 사진을

이쁘게 찍고 있었네요

 

설치방법을 일단 정리를

한번 해드리고 갈게요

 

1. 이너 텐트를 조립한다

 

2. 텐트를 덮어주는 텐트 (쉘터)를 만든다

 

끝!

 

아주 쉽죠?

 

제가 처음 했던 생각이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저같이 힘들어하시는 분을 위해서

한번 친절하게 설명 들어가 보겠습니다

 

 

현제 3번까지 설치를 해봤고요

그러면서 생긴 팁인데요

 

이 녀석은 쉽게 하려면

일단 무조건 천으로 된 홈에 폴대를 먼저

넣어 주셔야 해요

 

먼저 이너텐트는

빨강이로 표시된 폴대를 사용해서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폴대를 만들어서

천으로 된 홈에 넣는다를 명심하세요

 

이너 = 빨강

 

요거를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이런 식으로 일단 넣어주세요

그러고 나서 폴대의 양끝을 쇠고리에

넣어 주시면 조금 쉽게 설치가 

가능해져요

 

 

요런 모양으로 만들어지면

일단 절반의 성공입니다

 

이걸 만들 수 있으면

다음 단계는 오히려 쉬워요

 

 

쉘터를 이제 만들어야 하는데요

일단 폴대 가장 긴 걸 만들어서

마찬가지로 천 홈에 넣어 주세요

 

이너 텐트를 안에 넣고 

하시면 기본 모양을 잡는 게

더 쉬우실 거예요

 

이 부분을 사진을 찍은 게

없어서 설명이 조금 애매하네요

 

 

설치를 하다가 너무 어두워져서

이 사진은 다음날 찍은 사진이에요

 

설치 과정을 친절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그건 따로 제가

한번 포스팅을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바닥에 깔았던 녀석은

보시다시피 텐트의 천장에

올라가져 있어요

 

저렇게 하면 확실히

실내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해요

 

여름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여름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지금 날씨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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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느낌으로 완성이 되네요

 

저기 보이는 것들 중에

의자와 식기 건조대는

따로 포스팅을 올릴 거예요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게

나온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운데 난로를 설치를 해도

충분히 공간이 있을 거 같아서

일단 저희 부부는 만족했어요

 

설치가 처음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한두 번 해보니까

그렇게 막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분해하는 건 정말

쉽더라고요 조립의 역순으로

해주면 한 10분 정도면 분해가

되었던 거 같아요

 

처음 설치할 때 무려

1시간 20분이 걸렸는데

그다음에 설치할 때는

4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조금 더 이야기드릴 게 있는데요

수다가 터져서 또 2편으로

나눠야 할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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