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치킨
정말 어릴 적부터 먹었던 치킨 브랜드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 때 최양락 개그맨이 CM송을 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 페리페리~페리카나~~🎤🎶 "
정말 오래전이라서 기억하신다면 이제는 연배가 조금 있으신 거예요
예전에는 이런 고급진 봉투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누런색 종이와 비닐 콤보로 판매가 되거나
박스와 비닐 콤보로 판매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별한 날 먹던 음식으로 기억이 되네요
요것도 페리카나에서 판매를 하는 걸 보면
회사가 정말 규모가 커진 걸 알 수가 있네요
가격이 따로 500원이 책정되어 있는걸 지금 봤네요
치킨무는 항상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후라이드와 순살 양념
후라이드랑 양념이 먹고 싶다고 해서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시키시는 거 아니죠??
그냥 후라이드 한 마리
양념 한 마리는 시켜주는 게 센스!!
사실은 다음날 캠핑을 가는데
그때 먹을걸 함께 시켜서 이렇게 많은 양을 시키게 되었네요
오래간만에 주문을 했는데
양념이 그대로인 거 같더라고요
어릴 적 기억이 나서 나름 기분이 몽글몽글했어요
시간이 지나도 맛나더라고요
가격과 칼로리
먼저 가격은 보시다시피
후라이드 18,000원
순살 양념 21,000원
그리고 배달팁은 다른 곳보다
저렴한 느낌에 1,900원 이었습니다
순살이 조금 더 저렴했던 시기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확실히 순살이 가격이 좀 더 있네요
사실 음식 먹을 때 칼로리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적어 보면요
후라이드 : 1,900 kcal
양념 : 2,600 kcal
예상은 했지만 칼로리가 조금 높네요
다이어트하시려고 드시는 거 아니니까
그냥 맘 편히 드시는 걸로 해요
후기
오랜만에 예전 생각도 나고 기분이
몽글하게 되는 것도 좋고
집짝꿍이랑 대화할 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물론 맛도 괜찮았어요
다음날 캠핑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도 하고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만들어 줬다는 것만으로도
페리카나 치킨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배달 음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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