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태능숯불갈비 ]] 추석 날 아버지랑 방문했던 숯불 갈비집!! / 공간은 너무 좋았는데..모기가 너무 많아서 아쉬웠던😥😥 / 하지만 배려해 주신 식당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9.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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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음식점을

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음식점 갈 때마다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해서

음식점을 찾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야외 활동을 더 못하게

되시면서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 하시는데

요번에도 상당히 고심 끝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주차장 사진을 찍는걸

깜빡했는데요

 

일단 제가 갔다는 건

주차장이 엄청 넓다는 거예요

 

식당 일하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가 아닌 조금

한적한 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요

 

한적한 대신 모기가

조금 있다고 언 지를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보기가 많았어요

 

그래도

 

아버지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계셔서

사람들 사이에 계신 거 보다는

좀 더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었어요

 

화력이 강해서 초반에

고기를 조금 태워 먹었네요

 

그래도 어느 정도 정비가

되고 나서는 맛있게 

구워 먹었어요

 

반찬은 샐프로 얼마든지

가져다가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누님이 왔다 갔다

좀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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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같이 가서

제가 집중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나름 음식 사진에

자신이 생겨 있었는데

요번 사진은 정말

엉망이네요

음식을 총괄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려요

 

음식은 상당히 달달하고

맛이 좋았어요

 

냉면도 너무 맛있었고요

 

저는 아버지 신경 쓰고

음식 신경 쓰느냐고

맛을 잘 기억은 못하지만

누님이랑 와이프가

엄청 맛있다고 했어요

 

아버지도 잘 드셨고요

 

아버지가 불편하신 몸에 비해

입이 엄청 까탈스러우신데

깔끔하게 밥 한 공기를

마무리 하신걸 보면

음식은 좋았던 걸로

 

사진도 내용도 요번에 조금

허술 한점 다시 양해 부탁드리면서

모두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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