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맛있는 배달

[[ 네모 찹쌀 탕수육 ]] 아가 시절 가장 고급 음식인 줄 알았던 탕수육!!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9.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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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슨 특별한

날이면 짜장면에 탕수육을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흔한 음식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가끔은 탕수육이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

 

며칠 전에도 급 탕수육이

생각이 나서 배달을

시켜 먹어봤습니다

 

 

탕수육 단품인데

배달료가 비싸서 그런지

가격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사실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못한 배달이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양이 적으면

맛이 일단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격의 합리화를

시키기 위한 자기 최면의

시간을 갖는 거죠

 

탕수육은 일단 튀김옷도

적당하고 튀겨진 정도도

아주 좋았어요

 

서비스로 같이 온

떡은.. 그렇게 좋다고는

말하기 힘든 정도고요

 

소스는 3종류인데요

이제는 정말 소스 색상만

봐도 어떤 맛인지 대충

느낌이 오시지 않나요??

 

사진 크기 맞추려고

아래 두 개는 같은 소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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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양을 보고

이걸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급하게 만든 계란 볶음밥

그냥 휘뚜루마뚜루

5분 안 걸려서 만들었네요

 

근데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충 만든 계란 볶음밥

이 녀석이!!

와이프 말로는

가장 맛이 좋았다고

 

튀김옷도 좋고

쫀득함도 너무 좋았는데

양이 조금 아쉬웠어요

 

혹시라도

배달을 하실 분들은

간단하게 볶음밥 하나 정도는

만들어서 준비를 하셔야

할 듯싶어요

 

명절이 시작되는 오늘이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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