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텀블러를
구매한 날 스타벅스 누님과
저녁을 먹은 곳이에요
제가 기존에 다니던
곱창 집이 있는데요
여기가 새로 떠오르는
인기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외장은 이렇게 생겼고
안쪽에는 그냥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 오늘은 모둠구이다 "
라고 쓰여 있어서 모둠구이를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실내는 상당히 깔끔해요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주방이 보이는 것도
너무 좋았고요
메뉴판을 보면
뭐를 시켜야 할지 너무
딱 보이죠? ㅎㅎ
저희는 "중" 자로 시켰어요
해장 라면도 드시고 싶다고 해서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 찬이 깔리고
" 나 사진 찍어야 된다 "
라고 하니까
모두 차렷하고 기다렸던 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와이프랑 둘이 엄청 궁시렁
거렸는데요
그래도 둘 다 차렷을 잘하고 있었네요
제가 제목에 소신 발언한다고
이야기했잖아요
사실 그게
이 녀석 때문이에요
보기에는 상당히 맛이 있어
보이는데요
맛이 너무 심심하고
밍밍하고 너무 별로여서
제가 쌈장 풀고 다시 간을 봤어요
그리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요게 맛이 없으면
메인 음식은.. 후~~
물론 찌개의 서운함은
서비스 육회에서 완전 풀리고
메인 음식이 나왔을 때는
"아하 내가 너무 경솔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일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했어요
저는 육회를 노른자 찍먹파인데요
와이프가 시원하게 비볐네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메인 음식은 보시면 아시겠죠?
너무너무 맛있음이 보이시죠?
라면도 곱창도 정말
삽시간에 사라졌던
기억이 있어요
분명히 먹기 전에는
다들 배가 별로 안고프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어느새 눈앞에는...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스타벅스를 갔어요
그리고 어제 올린
텀블러를 구매하게 된 거예요
찌개가 맛이 없던 거를
제외하고는
친절함
곱창의 맛
서비스
요거 3개는 정말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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