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홍매화 쌈밥]] 갑자기 생긴 미팅!! 머리 아플 때는 쌈밥!! ㅋㅋ 나름 동네 맛집이라고 하네요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7.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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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관련한 일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대면 상담이 어려워져서

한 발짝 뒤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후배가 다니는 업체에서

도움 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급작 스럽게 미팅을 하게 되었네요

 

사람들 한테 상처를 너무 받아서

이제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하는 일은

안 하려고 했는데요

 

영업 사원들 교육을 좀 시켜달라고

하는 부탁은 얼마든지 들어주겠는데

영업 관련 직접적인 활동은

생각이 상당히 많아지네요

 

이야기를 하다가 배고파서 

밥을 일단 먹으러 갔는데요

 

요기가 나름 맛집이라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요

 

 

정말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밥집이었습니다

 

여긴 차로 오는 방법밖에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너무 주차장에 집착하는 거로

보일까 봐 이제 신경이 좀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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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저는 정식으로 시켰어요

 

15,900원이었는데

가격 대비 음식이 잘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성비 음식점까지는 아닌데요

 

그래도 야채도 무한 리필이고

반찬들도 그렇고

요 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반찬들도 상당히 정갈하고

우렁 쌈장은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머리가 지끈지끈했는데

그래도 음식 보고 기분이 좀

좋아졌던 거 같아요

 

참 단순하게 살죠??

 

고민이 생기면 해결이 될 때까지

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타입인데요

 

너무 오랜 시간 힘들지 않도록

요번에는 결단을 빨리 내려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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