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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8]] 그랜드 하얏트 제주 파헤치기 2번째 시간!! / 이래서 비싼 돈 주고 좋은 호텔을 이용하는 건가 봐요 / 하얏트 호텔 솔직 방문 후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6.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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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살짝 둘러보고

이제는 숙소를 들어가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숙소 들어가서 포스팅 재료들

사진도 찍어야하고

포스팅도 올려야 하고

나름 바쁜 일정이라서

서둘러 숙소로 가봤습니다

 

 

회사에서 예약해준 곳보다

뷰가 좋은 곳으로 바꿔준다고 했는데

기대가 되기도 하고

혹시나 방이 없어서

안 좋은 방 주려고 하나 싶기도 했어요

 

영업일 하고 나서 생긴

안 좋은 습관 같아요 의심병!!!

 

 

먼저 들어가자마자

사이즈에서 압도를 당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잠을 청해 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상당히 넓은 사이즈에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동네 모텔이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아버렸네요

 

 

개방형 욕조!!

 

저희 부부는 아직 낯가려서

처음에 당황했는데요

다행히도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미니바는 안 건드리는 게

국룰 이라는 거는 알고 계시죠??

 

사발면 하나에 3,000원!!!

 

그냥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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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가 올라가고

 

정말 와이프랑 둘이서

한동안 창가에 매달려 있었던 거 같아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와이프는 처음에는 근처에도 못 오더라고요

창문으로 내려다본 세상은

정말로 너무 이쁘더라고요

멀리 공항이랑 바다가 보이는 것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뷰는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왼쪽으로는 공항이랑 바다가

오른쪽으로는 한라산이 있는데

 

단점은 둘 다 명확히는 안 보인다는 거지만

장점은 둘 다 어찌 되었든 간에 보이긴 한다는 거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3일 동안 편안하게 쉬어갈 공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32층에 

투숙을 했습니다

 

요정도 올라와 줘야

뷰 맛집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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