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돔베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서
찾아갔던 공간이에요
의외의 재미가 있었던
공간으로 기억이 되네요
모던 돔베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제가 제주를 처음 갔던 게
국민학교(초등학교로 변신 전) 6학년이었으니
30년 정도 전에 갔었는데
그때도 도깨비 도로라고 버스 세워놓고
깡통을 굴렸는데요
이번에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그 퍼포먼스를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요
도깨비 도로.. 검색해보니까
이제 신비의 도로로 바뀌어서 불리네요
그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미스틱 3도
왠지 이름이 도깨비 도로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던 거 같아요
주차장을 찍었는데 사진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여기도 주차장은 엄청 넓어요
제가 방문하는 곳은 대체적으로
주차가 아주 간편한 곳으로 보셔도
무방 하실 거예요
너무 무난한 카페라서
기대보다 약간 실망을 했어요
카페가 전반적으로 넓고 편안한
느낌이지만 조금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
뭔가 독특한 건 없는 거 같아서
왜 이름을 저렇게 한 건가 싶었어요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가는데
조금 다른 공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카페 뒤 쪽으로 이런 정원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도깨비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정원이 생각보다 엄청 넓었어요
관리가 조금 애매하게 되고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것 마저도 조금 신비한 느낌을
주는 거 같아서 저는 좋더라고요
여유 있게 음료 한잔 하고
느낌 있게 와이프 사진 한 장 찍고
타이트한 일정에
잠시 휴식을 가져 보았어요
충전의 시간을 살짝 갖은 후에
숙소로 이동했어요
요번 숙소가 좀 소개해드릴게
많을 거 같아서
휴식은 짧게 갖고 바로 출발~~!!
제가 내용이 빠진 게 있었네요
제목에 보시면 말이 있다고..
저건 실제 말이에요
살아있는 말이 이곳에 있다고 해요
근데 제가 갔을때는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그래서 말 구경을 못해서
제목에 서운함을 담았던건데
내용을 적지 못해서..
급하게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