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CROISSANT 148]] 발산역 크로아상 맛집! / 발산역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 추천 /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6.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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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식적으로 

첫 테니스 수업을 받았습니다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어떤 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지

공간이 주는 어색함까지

나름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교육받고 나서

연습구를 치기 전까지는

몸이 좀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았어요

 

그래도 선생님의 무한 칭찬에 힘입어

부상 없이 수업을 잘 받았습니다

 

저는 보통 운동을 하면

입맛이 전혀 없어지는 타입인데

와이프는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지는 타입이라서

저는 커피를 빵순이는 빵을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았는데요

 

매장 들어가기 전에

처음 든 생각은

이렇게 자리 좋은 곳이면

월세가 장난이 아닐 텐데라는

생각이었어요

 

 

계획하고 들어간 건 아니고

운동이 끝나고 방문했던 건데

시간이 빵이 나오고

얼마 안 된 시간이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크루아상 향기와 빵의 비주얼을 보고

사실 걱정이 되었습니다

 

와이프의 폭주가 예상이 되어서

진정을 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운동한 거 다 물거품 된다며

 

"폭식은 금물!!"

 

 

 

와이프가 빵 구경하는 사이에

저는 포스팅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매장은 보시다시피

막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작은 규모는 또 아니고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색상 조합을

갖고 있어요

 

음료의 가격대도 나름 착한 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커피가 상당히 진해서

저는 너무 맘에 들었어요

 

물론 운동 후유증으로 크루아상은

맛보지 못했지만

와이프는 배달은 되는지

빵 나오는 시간은 언제인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걸 보니

빵이 상당히 맘에 든 거 같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가 사진에 보이는 녀석인데

크림이 정말 엄청 듬뿍이더라고요

 

벌써부터 다음 주 운동 후에

어떤 크루아상을 먹을지 고민을

하는 걸 보면..

 

이 집 나름 맛집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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