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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 와이프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다리가 불편해서 병원을 갔는데
큰 병원을 가라고 했다며
병원에서 직접 서울대병원을
연결해 줬다고 하는 연락이었는데요
가끔 다리의 혹 같은 게 생긴다고
했는데 금방 괜찮아져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그 정도가 조금 오래가고
불편함을 많이 느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큰 병원을 가라고 하니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병원 예약이 바로 돼서
오늘 아침에 서울대학교 암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악성은 아닌데요
종양 제거 시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2박 3일 정도 입원을 해야 하고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어릴 때 병원 생활을 오래 해서
병원 가는걸 정말 싫어해요
조금만 병원에 머물러도 구토 증세가 있고
오늘도 어김없이 구토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고장 날 거고
병원 올 일은 더 늘어날 거 같은데
진짜 걱정이에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아프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글을 쓸 상황은 아니지만..
저와의 약속을 깨기는 싫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날씨도 안 좋고
기분도 좋지 않지만..
빨리 또 털어내야죠..
그래도 우려했던 일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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