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이야기/타로 카드 [마이너 카드 56]

[타로 카드-마이너]3. 지팡이 3번 / 4. 지팡이 4번 (2022년 타로 운세, 자유와 역마의 카드 / 웨딩과 축제의 카드, 유니버셜 웨이트)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2.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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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번도 점을 보러 간 적은 없는데요

예전에 어머님이 살아 계실때 가끔 점을 보셨던 거 같은데

제가 역마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에 나가서 살던지

밖으로 돌아다니는 일을 하고 살아야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역마라는 단어를 보면

꼭 그때가 생각이 나곤 하네요

 

어찌보면 저랑 가장 잘 맞는 카드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알아볼 카드는 바로

 

 

 

3 of Wands

 

 

 

 

한 명의 남자가 언덕 위에서

오른손에는 막대를 쥔 채로 저 멀리있는 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 척의 배는 자유롭게 항해를 하는듯 보입니다

 

남자가 성 밖의 언덕에 있다는것은

현실보다는 미래지향적이고

구속받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의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은

앞만 보고 가는 성향도 나타나지만

현실을 외면하고

다른 사람과의 이별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 정방향 해석 ]

1. 모험심

2. 구속 받는걸 싫어하는

3. 다른곳으로의 이동

[ 역방향 해석 ]

1. 시기를 놓침

2. 아무 연락이 없는

3. 전진하지 못하다

 

 

 

 

4 of Wands

 

 

 

 

 

 

예쁜 꽃들과 포도송이가 걸려있는

네 개의 커다란 지팡이가 보입니다

뒤편에는 큰 성이 보이고

성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 아래에는

사랑의 결실인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숫자 4는 결과와 안정을 의미하며

의미를 연결해 봤을 때

그동안 뿌린 씨앗의 결과가 드러난다는

해석을 갖고 있습니다

 

 

 

 

 

 

 

[ 정방향 해석 ]

1. 결실을 맺다

2. 행복한 일을 맞이하다

3. 축하
[ 역방향 해석 ]

1. 불안한 시기

2. 가정의 불화가 생기다

 

 

 

요즘에는 결혼이 꼭 사랑의 결실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연애만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고요

저는 결혼을 했지만

그분들의 선택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해서 얻는 것도 있지만

결혼을 해서 잃어버리는 것도 무시 못하니까요

 

각자 나름대로 사랑의 결실에 도달하는 방법이 다른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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