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캠프 m16 반합세트
이번에 캠핑을 가기 전에
두 곳에서 물건들을 조금 장만을
해서 갔습니다
"고릴라 캠핑"과 "다이소"에서 캠핑
장비를 조금 보충을 해서 갔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싼 게 비지떡입니다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던 제품들은
거의 뭐 사용하기가 힘들었어요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다가
사용하지도 못하고 지금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인 제품과
그래도 쓸만했던 제품은
정리해서 따로 올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일단은 "고릴라 캠핑"에서 구매를 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돌아온 제품들
먼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노르딕 캠프 m16 반합세트
이 제품은 사실 집짝꿍이 가지고
싶어서 구매를 했던 제품인데
이렇게 활용도가 높을 줄은 몰랐네요
먼저 이 제품부터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알려드리면요
가격 : 13,800원
구매를 할 때는 솔직히 들었던 생각은
" 이거 군대 있을 때 공짜로.."
" 진짜 쓰다가 토하도록 사용했는데..😵"
" 이걸 돈 주고 사다니...😡 "
하지만 이번 캠핑에서
정말 잘 사용을 해서 그런지
지금은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에서도 제가 "다이소"하고
비교를 살짝 했는데요
정말 이렇게만 봐도 느껴지실 텐데
퀄리티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제품을 눈으로 보면서
만족도보다 만져보면 정말
만족도가 올라가는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싸구려 느낌이 전혀 없는
코팅이 되어있는 제품이에요
불에 그을린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안될 거 같다는
느낌이 그냥 제품을 열어서 보면
확 들어요
색상도 정말 캠핑이랑
딱이에요
손잡이 연결하는 부분도
아주 튼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게 아무리 튼튼해도 제가 90년대에
군대에서 사용하던 반합이
훨씬 더 튼튼하다는 것을..😋
M16은 어떤 의미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군대 생활할 때도 이미 총기가
K2로 바뀌어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설마 추억 때문에 이름이
M16은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품을 열어보면
딱 들었던 생각이 일단 깨끗하다입니다
제 기억 속에 반합은 그렇게
깨끗하지도 이렇게 은빛으로
빛나지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연마제 제거를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도 이제는
이런 제품들을 보면 드는 거 같아요
이 제품을 솔직히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그렇게까지 적합한
제품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제품의 모양이
집에서 쓰는 화구들하고 잘 맞지가
않을 거예요
물론 캠핑에서 사용하는 화구랑도
사실 사이즈가 그렇게 잘 맞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정글도 아닌데
어디에 매달아서 사용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느낌은 집보다는 캠핑입니다
캠핑에서 활용도가 확실히 좋아요
제가 이걸 구매하면서
집짝꿍한테 했던 이야기가
" 반합에 라면 4개도 넣어서 먹을 수 있어 "
"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 2개 정도? "
" 4개를 실제로 먹었다니까!~ "
" 저기에 어떻게 4개를 넣어!!!!~~~~~"
이런 대화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실제로 캠핑 가서 라면을 끓여서 먹는데
짝꿍도 끓이면서 면을 좀 구겨 넣으면
4개까지는 가능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실제로 보니까
3개까지가 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라면은 3개를 정량으로
생각하시고 구매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반합 뚜껑이랑 중간에
보조 그릇이 있어서
저희 부부에게는 라면 먹을 때
받침으로도 아주 좋았고요
여기에 어묵을 끓여서 먹었는데
사이즈가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확실히 조리하기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화구가 아무래도 제품의 모양이랑
잘 어울려지지 않아서
잘 못 균형이 무너지면 큰 사고가
발생을 할 수 있어서
사용하실 때 그 부분은 주의를
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 점을 제외하면
정말 가격대비 이렇게 활용도가
높은 캠핑 용품도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이 녀석은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꾸준히 갈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