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 : 팝 마트] : 너무 이쁜 피규어😍 가필드는 못 참지!!(랜덤 뽑기/가챠/블라인드 뽑기) 가필드 피규어 구경하세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블라인드 뽑기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용산 아이파크몰을 처음 가기로

이야기가 나왔을때 부터

가장 기대를 했던 건 건담을 구경할 수 있는

건프라 샾이 있다는 거였는데요

 

집짝꿍이 용산 쪽에서 일을 하게 되어서

한 번은 가보겠구나 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을 했습니다

 

건프라 샾을 찾다가

그 앞에 우연히 발견을 했던 매장인데요

사실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관심이 가지 않았어요

 

" 아니 건담이 바로 앞에 있는데.. 이걸 본다고? "

속으로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짝꿍이 아기자기한 이런 피규어를 좋아해서

짝꿍을 따라서 방문을 했던 거 같아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근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까

이게 무슨 일인가요?

제품들이 하나같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소장욕구가 뿜뿜 하더라고요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스누피를 보는 순간부터 지름신이

강림을 했는데요

 

계속 속으로 이걸 사는 것보단

건담을 하나 사는 게 나은 거라고 자기 최면을

하면서 구매욕을 간신히 잡았던 거 같아요

728x90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가끔 유튜브에서 이런 제품들을

오픈을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보면서 사실은 조금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피카추 뽑기 같은 게 아니면

그냥 패스를 했던 거 같은데요

 

이렇게 모여있는 걸 보니까

제가 뭔가 크게 잘 못 생각을 했던 거 같더라고요

진짜 하나같이 엄청 매력적이고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 이 녀석들이 하나만 있는 건

뭔가 아쉬울 거야.."

 

" 이게 같이 있으니까 이쁜 거지.."

 

진짜 제품들을 볼 때마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구매욕구를 참고 또 참았던 거 같아요

 

요즘 돈도 없는데

왜 지금 나와 만난 거야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영상으로 볼 때 정말 이해가

안 가던 제품이 이 제품들이었던 거 같아요

 

뭔가 너무 무섭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진으로 보니까

지금 또 무섭게 생겼는데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실제로 보면 정말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지 무섭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정말 계속 전시장에 머리를 박고

봤던 거 같아요

 

제품들이 디테일이 어쩜 이렇게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가격대는 보시다시피

 

13,000원에서 19,000원 정도로

나와있는데요

 

뭐 더 비싼 것도 있는데

평균적으로는 그냥 15,000원 정도 한다고

생각을 하면 될 거 같아요

 

이게 저 조그마한 녀석을 그 돈 주고

사는 게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밖에서 소주 한잔 할 돈으로

이걸 4개 정도를 살 수 있는데
저는 술 한잔 덜 마시고 이걸 구매를..😅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이건 뭔가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인 거 같은데요

 

역시 품절이 되어있네요

이 제품도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디즈니를 보면서

라이언 킹이나 업에서 할아버지 말고

소년이 있었으면 구매욕구를 참지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28.000원 하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명탐정 코난도 있는데요

이건 정말 코난이 안 나오면 꽝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고민이 사라지더라고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악!!!~~~~~~~~

진짜 이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참고 또 참았는데요

가필드는 진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게

이유가 있습니다

 

집짝꿍이의 별명이 가필드예요

눈이 가필드 눈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둘 다 가필드를 보면

인형도 티도 그냥 넘어가지를 못해요

근데 이렇게 귀엽기까지 하니까

이건 정말 참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 그때!!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이미 제품을 흔들고 있는 집짝꿍이를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닌데

이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나 봐요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들고 흔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 바퀴 돌면서

진정을 하겠다고 하는데

따라오지도 않고 제품들을 전부다

흔들어 보고 있더라고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짝꿍이 이렇게 고민을 하는 이유는

어떤 제품이라도 상관은 없는데요

가필드가 아닌 녀석이 하나가 있어요

 

그 녀석이 걸리지만 않으면 좋은데

그걸 가려내기 위해서 정말 한 10분은

흔들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이게 흔들어서 알 수가 있는

그런 수준의 뽑기가 아닌데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저도 돕는다고 한번 들어봤는데요

전혀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고민 끝에 2개를 구매를 했어요

원래 저는 건담을 위해서 포기를 하려 했으나

짝꿍이 혼자는 외롭다고 둘은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두 개를 뽑으라고 하니

그건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제가 쿨하게 하나 뽑아줬습니다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이때가 가장 설레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진짜 통조림만 나오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확인을 했어요

 

겉으로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솔직히 떨리긴 하더라고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일단 꽝은 피했습니다

근데 섭섭하게

애가 눈을 감고 있더라고요

그게 조금 아쉽지만

일단 최악은 피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짝꿍이 옆에서 좋겠다면서

부러워하더라고요

 

어차피 둘 다 짝꿍의 소유인데

뭐가 그리 부러운 건지😁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이게 지금 영상이 아니고

사진이라서 이때의 떨림이

잘 잡히지 않았는데요

 

거의 뭐 로또 마지막 번호만 맞으면

1등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완전 대성공입니다~!!

 

짝꿍이 엄청 만족스러워했어요

일단 통조림이 안 나와서 좋았고

애가 눈을 뜨고 있어서 좋다며

진짜 좋아하더라고요

 

팝 마트 : 가필드 피규어

그리고 확실히 하나보다는

둘을 뽑은 게 잘한 거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혼자 있었으면 조금

외로웠을 것도 같아요

 

집에 장식하기에도 하나보다는

둘이 나은데요

 

왠지 셋도 괜찮을 거 같고

넷도 그렇고 다섯.. 여섯..

 

이렇게 자꾸 늘어가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아마도 여기를 지날 일이 또 있다면

분명히 한 번은 더 뽑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새로운 가필드가 등장하지 않기를

기도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이게 정말 한번 제대로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리는 취미 생활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짝꿍이 이렇게 웃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뭐 이런 행복을 3만 원에 구매를 했다면

성공적이라고 생각을 해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