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 내가 알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다고??🙄교보문고 바로 달려가 봅니다!!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7.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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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교보문고

40년을 넘게 살아가다 보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게 마치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이라고 생각을

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게 조금 힘들더라고요

 

뭐 이건 나이를 먹어서라기보다는

그냥 제 성격이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프랑켄슈타인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확인도 하고 싶고

책을 한번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교보 문고

일단 프랑켄슈타인을 찾기 전에

제가 서점을 가면 항상 들려보는

곳을 둘러보았어요

 

뭐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제가 서점을 자주 가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번 가면 정말 많이 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책이랑 친해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나이가 조금 있어서

만화 쪽을 적당히 보고 빠지는 편인데

예전에는 만화만 주구장창 보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오늘 교보에 방문을 한 이유는

프랑켄슈타인이라서

책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교보 문고

살짝 둘러봤는데

책을 찾는 게 쉽지 않아서

현대문물의 도움을 조금 받아서

찾아봤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거 없이도 책을 잘 찾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책 찾는 것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프랑켄슈타인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프랑켄슈타인

책이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여기서 책을 보고

어플이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할인을 받아서 구매를 하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여기는 책을 사러 왔다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책을 찾기 위해서

왔습니다

 

제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일단 표지가 조금 이뻐야 하고

글씨가 조금 커야 하고

그림이 좀 있으면 좋고요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처음 눈에 들어왔던 책인데

일단 표지가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속지를 보면서 뭔가 조금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랑은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제가 항상 그리던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이 녀석은 패스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녀석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책을 보기로 결심을 했던 거라서

이 책은 표지에서 일단 아웃!!

근데 속에 있는 내용은 제가 읽기가

상당히 편하게 되어있어서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어처구니없으실 수 있겠지만

이렇게 표지가 딱딱하면

제가 책을 보통 누워서 보는데

손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이 녀석도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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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책이었던 거 같아요

 

뭐 특별히 불편함은 없었어요

 

제가 구매하려는 책을 찾기 전까지는

아마도 이 녀석이 1순위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희 선택은!!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일단 사이즈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책이 크면 들고 다니기가

힘들어지는데

정말 부담 없는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일단 화려함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내용도 눈에 잘 들어오고

중간중간에 일러스트가 있는데요

 

메리 셸리 - 프랑켄슈타인

DC와 마블은 못 참죠

이 책을 보는 순간 다른 책들은

눈에 안 들어와서 이걸로 선택을 했어요

 

13,0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사이트 할인을 받아서 구매를 했어요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는데요

저는 프랑켄슈타인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더라고요 저는 분명 제가 내용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저는 그냥 영화나 만화에서

지나다니는 머리에 나사가 박힌 아이만

알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 아이는 사실 프랑켄슈타인이 아닌데 말이죠

이렇게 미디어가 무서운 거구나

생각을 하면서 요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셜록

서점 나오는 길에

셜록도 시리즈로 한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들춰보고 나왔어요

 

추리소설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올해 한 달에 한 권 읽기는 꾸준히

지켜지고 있는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프랑켄슈타인 다 읽으면 추리 소설들도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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