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본 st 골프백
얼마전에 후배가 소개해준
알리에서 골프백을 구매를 해봤어요
후배 짝꿍도 여기서 구매를 했는데
저는 상당히 맘에 들었거든요
집 짝꿍이도 맘에 들어서
둘 다 구매를 한번 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전부터
구매를 하고 싶었던 제품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 내던
제품이에요
제품 디자인은 너무 이쁜데
필드도 안 나가는데 굳이 골프백에
50 이상을 태워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엄청 저렴하게 제품이 올라와 있어서
크게 고민 안 하고 구매를 했어요
저는 얼마 전에 짝꿍한테
골프 세트를 선물을 받아서
캐디백이 큰 게 있어서
스크린 갈 때 가볍게 들고 다닐 작은
녀석을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퀄리티는 크게 욕심을 내지는
않고 그냥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
오기만을 기도했어요
뽑기가 잘못되면 아주 이상한 녀석이
가끔씩 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앗!!!!!
너무 이쁘죠??
일단 열어보는 순간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랐어요
디테일하게 보지 않으면
전반적인 디자인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자수 느낌도 너무 좋았고
가죽의 질은 솔직히 그렇게 막 너무 좋다고는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나쁘지 않아요
뭐 그렇게 까지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맘에 들었어요
그때 옆에서
" 5개 3개 맞아?? "
" 웅? 뭐가? "
" 애기 땀 ㅋㅋㅋㅋㅋㅋ "
짝꿍이 옆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라고요
캐릭터 땀이 몇 개인지
다행히 개수는 맞았어요
로고플레이 한 부분들도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그렇게 저렴한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물론 실제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요
짝꿍이 옆에서 제품을 계속 비교를 하는데
디자인 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마감 상태가 정말 별로 안 좋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안감에 디자인까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디테일하게 보면 마감이 살짝 문제가
있는 곳도 보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1년 정도 열심히 사용하자고 생각을 하고
구매를 했던 거라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어요
6개월 만에 끈적 거리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그 정도만
버텨줘도 괜찮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드라이브 포함해서 채는 5개 정도가
적당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스크린에서 게임을 치는 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아요
어차피 골린이라서
채가 많이 필요 없어요
사실 아이언은 7번 하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짝꿍은 기존에 구매한 지 20년 된
캐디백이 있었는데
끈끈이가 되어서 커다란 녀석으로 교체를 했어요
근데 이 녀석도 너무 이쁜 거예요
짝꿍이 너무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물론 열자마자 땀의 개수가
맞는지 확인부터 했어요
알리에서 구매하면 저렴한데
열어볼 때 심장이 상당히 두근거려요
어떤 제품이 올지 몰라서
그게 은근 심장이 쫄깃한 맛이 있네요
근데 정말 디테일이 좋아요
뭐 제가 이걸 무슨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숙제를 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좋은 말만 쓸 이유는 없는데
정말 짝꿍도 저도 너무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지퍼와 똑딱이에 로고 플레이는
정말 뭔가 감사한 마음까지😁😁😁
이 녀석은 이렇게 스텐드로 세워지는
기믹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살짝 당황은 했지만
그냥 두 다리를 내리면
아래쪽에 설치된 받침이 알아서 경사를 맞춰주는데
짝꿍이랑 둘이 동시에
" 오호~~~~~~~ "
하면서 탄성과 웃음을 😁
가죽이 아주 좋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문제가 있거나
싼 티가 나지는 않아요
디테일은 정말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모두 용서가 되는
정도의 문제들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커버가 2개가 있는데요
가죽으로 된 커버를 씌워도 되고
비닐로 된 커버를 씌워도 되는데요
사진처럼 두 가지를 동시에 이렇게
착용도 가능한데
두가지를 동시에 하면 비닐은
고정이 되지는 않아요😅😅😅
근데 고정은 따로 없지만
덜렁거리거나 벗겨지지는 않더라고요
아! 이 제품의 살짝 문제를 말씀을 드리면
골프채를 빼고 넣을 때 살짝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커버 부분이 너무 커서 그런 건지
가죽이 약해서 그런 건지
살짝.. 아주 살짝 지퍼 열고 닫을 때 불편함이 있어요
일단 저희 부부는 엄청 만족했어요
두 제품을 합쳐서 구매한 가격이
15만 원을 넘지 않아요
물론 2주 정도 기다리기는 했지만
배송기간은 이미 알고 있었던 거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뽑기가 잘 된 건지 몰라도
아주 제품이 훌륭한 아이들을 만난 거 같아요
이제 저희 부부의 골프 실력이
문제인 거 같아요
둘 다 자꾸 뒤로 가고 있어요
숫자를 줄여야 하는데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서
그게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기보다는
자기만족으로 구매를 하시면 크게 후회는 없는
선택이 될 거 같아요
기분 좋게 스크린 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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