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를 제거해 먹기 편한 순살 고등어구이
나름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과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쉬게 되었는데요
( 누가 보면 운동선수인 줄? 😁)
중간에 캠핑에서의 폭식까지
섞어버리니까 체중이 급증을 했어요
보통 한 달에 한두 번 마시는 술도
지난달에는 무려 4번 정도 마시고
살이 조금 찌다 보니
내려놓고 먹게 되고 그냥 어디 한번
어디까지 찌는지 보자 했는데요
너무 살이 쪄서 이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단을 하려고
구매를 한 제품이에요
저는 관리를 안 하면
한 이틀에 3~4kg이 바로 찌는
스타일인데 무려 2주 정도를
관리를 놓았으니...
체중계에 올라가기도 무서워서
못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건 점심에 밥이랑 가볍게
정말 가볍게 먹기 위해서 구매를 해봤어요
나트륨은 조금 있지만
당류도 안 들어있고
나름 단백질도 훌륭합니다
지방이 있지만 생선의 지방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들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닭가슴살하고 구운 계란
질려요.. 제가 뭐 운동선수도 아니고
맛있게 먹으면서 조절을 하고 싶어서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항상 잘못된 다이어트라고 하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음식을 사는 행위를
제가 했습니다
170 kcal라고 하면
먹을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조리가 일단 너무 간단해요
에어프라이어 : 5분 완성
전자레인지 : 1분 완성
시간도 너무 적게 드는 게
맘에 드네요
오늘은 일단 더 빨리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려서 먹어보고
함께 구매한 녀석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다음에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이런 설명이 되어있는걸
보면 약간 당황스러운 거 같아요
설마 이걸 통째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으시는 분이 있을까요?
애기들이 실수할까 봐 적어 놓은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안 보이는 곳에
적어 놓은 거 같고
뭔가 주의할게 별로 없는데
그래도 주의를 줘야 해서 적은 듯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살짝 뜯은 공간으로 생선을 봤는데
솔직히 살짝 실망을 했었습니다
애가 너무 날씬한 느낌?
부실한 느낌? 그래도 일단 전자레인지에
돌려 봤어요
1분 돌리라고 했는데요
저는 1분 20초를 돌렸어요
저희 집 전자레인지가 조금 아파요
애가 힘이 없어졌어요
조만간에 좋은 녀석으로 교체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가 아파서
가뜩이나 시간과 공간의 방에 있는듯한
1분의 시간이 더 길게 느껴져요
짝꿍아! 전자레인지 좀!!!!
전자레인지에 비린내가
한가득이 나기는 했지만
일단 완성을 했어요
전자레인지 문을 바로 닫으면
냄새가 안 빠질 거 같아서
열어 놓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도 제품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간도 적당히 짭조름하게 되어있고
생각보다 상당히 튼튼합니다
살이 도톰해서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먹으면서 바로 느꼈던 건
이건 에어프라이에 돌리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등어만 먹어도 보고
밥이랑 같이도 먹었는데요
저는 입에 잘 맞았어요
제가 생선을 싫어하는데
거의 유일하게 고등어랑 삼치는
구이로는 즐기는 거 같아요
어릴 적에 술을 "고갈비"라는 곳에서
많이 먹었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밥 3/2 공기에 고등어구이만
딱 놓고 먹었어요
밥도 보시면 나름의 잡곡입니다
둘이 합쳐서 400kcal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먹었어요
이 정도면 한 끼 든든한데
칼로리 조절이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일주일 동안
한 끼는 이렇게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도 조만간에
삼치 에어프라이어 구이가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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