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예약을 진행해주신
집짝꿍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너무 솔직한 후기라서
불편함을 느끼 실 수 있어요
캠핑에서의 좋았던 기억들도
이야기하겠지만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캠핑하면서 직접 느낀 체험담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일단 어떤 포스팅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저희 부부가 방문했을 때는
10월로 사람들이 상당히 캠핑을
많이 가는 시즌이었어요
차량이 많은 것에 비해서
도로가 좁아서 생각보다는
시간을 좀 여유 있게 출발을
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입구 쪽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개방감이 좋고
오는 길에 비해서 아주 넓고
편안하게 진입을 할 수 있었네요
처음에 들어가시면
좌측으로 관리소 겸 매점을 보시게 되는데요
모든 방문객은 필수로 방문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약자 제외하고는
어떤 출입도 제한하고 있는데요
저는 오히려 이런 부분은
마음에 들었어요
일부 캠핑장에 인원관리가
잘 안돼서 불편한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인원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관리실에 계신 분들이
상당히 친절했어요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하면
조금 사람을 불편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부분 없이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관리실에서 난로도 대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잠시 후에
조금 더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했을 때는
미꾸라지 양식 체험을 했었는데요
늦게 도착을 해서
정리한 후의 모습만 보았어요
확실히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배치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가 상당히 넓은 캠핑장입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해서
오른쪽으로 캠핑장을 확장하는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다음 방문했을 때는 지도가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관리실 옆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연인이나 혼자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50~63번 사이트는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에는 좋지만
아무래도 조금 시끌시끌하잖아요
이 부분의 사이트는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이
오시면 오히려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놀이터에 아이들을 방목해서
잠시나마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주차 공간은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에요
중앙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각 텐트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혹시나 텐트 앞에 주차가 힘들어도
물건을 내리고 중앙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크게 불편함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희 부부가 이용했던
D 존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네요
가장 인기가 좋은 존이라고
들었는데 방문해 보니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앞으로 이렇게 물이 흐르고 있고
다른 공간과의 분리가 확실히
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텐트와 텐트 사이의 공간도
상당히 여유가 있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자꾸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드는
단점도 있지만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 주는
효과도 탁월했던 거 같아요
물론 물가라서 여름이 끝난 무렵인데도
벌레들은 상당히 많이
출몰을 했습니다
그리고
차량에서 짐을 옮기는 게
조금 불편함을 느끼 실 수 있어요
차량 주차를 하는 곳은
작은 언덕 위쪽에 위치를 하고 있고
저희 텐트는 아래쪽에 설치를
해야 해서 관절이 안 좋은
저희 부부는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계단이 많지도 않고
경사도 그렇게 막 가파르지 않지만
텐트를 들고 이동하는 게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대한민국 남편 특성상
"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옮길게! "
이거 한마디 잘 못 뱉었다가는
정말 힘든 하루가 되어 버린다는 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경솔한 그때의 나...
반성합니다
하지만 D 존은 장점이
또 있습니다
개수대가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를 하고 있고요
전자레인지도 요렇게 놓여있습니다
물론 불판은 중앙에 있는
야외 개수대에서 치우도록 되어있지만
이용할 때 불편함은 없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은
제가 물소리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방문했는데
화장실 갈 때마다
관리해 주시는 분이 점검을 하고
치워주시는 모습을 봤어요
개수대 옆을 지나면 바로
화장실이 있어요
하지만 화장실이 너무 작게
느껴지기는 했어요
상태는 막 깔끔하는 않지만
이용에 불편을 느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캠핑장에
화장실을 좀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물소리에 따른 잦은 화장실
방문 때문만은 아닌 점 오해 자제를..
중앙에 개수대는 따로 있고
이곳은 캠핑장에 있는 샤워와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마찬가지로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었습니다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있는 동안은 한 번도 못 본 거 같고요
샤워시설은 상당히 깔끔하고
씻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보통 놀러 가면
안 씻는 거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화장실도 깨끗해서
저는 이곳을 좀 멀어도 다녔던 거 같아요
텐트 구경하면서 다니면
금방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여기가 중앙에 개수대입니다
불판이랑 화로대 같은 부류는
이쪽에서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D 존 최고의 장점은
아무래도 이곳이 아닌가 싶어요
여름에 물놀이를 하기도
너무 좋아 보이고
그냥 집 앞에 이런 공간이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은 곳이
요런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나타납니다
사진으로 공간이 주는 모든
감정을 전달을 못해서 아쉽네요
이곳이 D 존의 앞마당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벌레고 소리고 그냥
다 용서가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멋진 풍경이 아닌가 싶어요
위치가 물 앞이라서 그런지
저녁이 되면 상당히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11월부터는 난방을 좀 신경 써서
방문을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매점에서 난로를 대여를 해주는데요
그 수량이 한정적이어서
방문하시기 전에
캠핑장으로 문의를 하셔서
비용이랑 상의하신 후에 이용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요건 캠핑장 와이파이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빵빵하게
와이파이 신호가 잡혀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나름대로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라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들을
포스팅해봤는데요
처음 써보는 캠핑장 방문기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거 같아요
지루한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 또 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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