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유튜브 보다가 느낌 와서 만들어 봤어요 / 음식 이름 : 깻잎 두부 버섯전???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7.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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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종종

유튜브를 보는데요

어제 잠들기 전에

우연히 봤던 영상이

기억이 나서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이게 정확히 레시피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나는 대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를 보면 상당히

다이어트 관련 음식 같지만

제가 따로 다이어트 음식

카테고리로 빼지 않은 이유를

좀 있으면 알게 되실 거예요

 

재료는 소개를 따로 안 드려도

괜찮을 거 같아서 생략할게요

 

따로 소개하기 민망한 정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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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깻잎은 꼬다리 쪽만

잘라내주시면 되고요

 

두부는 한모를 다 쓸건대

정확히 반을 나누고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게

사각 반듯하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버섯은 두부와

같은 사이즈로 자르면 되는데

보시다시피

저는 망했어요

 

사진 순서대로 모양을 

잡아 주시면 되는데요

 

제가 몇 개 만들어 보니까

위쪽에 두부가 올라가야

안정감이 있고

벌어지지도 않더라고요

 

하나 만들어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예요

 

지금부터는 그냥 계속

재료 소비하면서 만드세요

 

 

요정도만 만들어도

막 귀찮고 하기 싫고

이게 무슨 짓인가 싶고

그런 마음 드시는 분이 계시면

 

"저와 같은 마음입니다"

 

잠들기 전에 유튜브를 보는 게

아니었어요

 

이게 무슨 짓인가 싶네요

 

 

하지만 포스팅하는 사람의

사명감으로 일단 완료!!

 

계란물 만드는 거 따로 말씀

안 드려도 되는 거죠??

 

그냥 계란을 그릇에 넣고

풀어 주시면 계란물입니다

 

그리고 간을 살짝 하시려면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간장 찍어 먹을 거라서

밑간은 패스했어요

 

(밑간을 까먹고 못한 거 절대 아님 주의)

 

그리고 이렇게 기름 둘러서

하는 음식이라서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못 들어갔어요

 

 

음식은 실력 이런 거 

다 필요 없다!!

 

플레이팅 싸움이다!!

 

ㅎㅎ 너무 그럴싸한 음식이

되어 버렸죠??

 

간장 찍어서 먹었는데

맛있어요 건강한 느낌도 나고

기름 범벅 아니면

다이어트 요리라고

소개를 해도 될 정도로 담백하고

맛이 좋아요

 

살짝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에요

 

저녁에 맥주 한잔 하실 때 가볍게

만들어서 드셔도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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