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테니스 코트에서
게임을 할 때 일반 운동화를
신고 가서 하면 관리인들이
상당히 구박을 하고
몇몇 테니스 장에서는 전용 신발이
아니라고 쫓겨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닥이 흙바닥이 아닐 경우에는
상관이 없는데요
흙바닥일 경우에는 왜 그렇게 하는지
알기는 하겠더라고요
마침 아디다스가 세일을 하고 있어서
몇 가지 필요한 걸 구매해 보았어요
먼저 가장 중요한 운동화입니다
지금은 또 조금 가격이 올랐는데
저는 3만 원 대에서 구매를 했어요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을 해서 구매를 했고요
디자인보다는 세일 많이 하는 것과
신발의 바닥을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디자인을 크게 보지 않고
구매를 한 녀석인데
생각보다 이쁘게 생겼더라고요
야외 코트..
그것도 흙바닥으로 되어 있는 곳은
자주 나갈 일이 없어서
얼마나 자주 신을 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정도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구매를 결정했는데요
테니스 경험이 좀 있으신 분한테
들어보니 하얀색은 금방
못쓰게 된다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 자주 야외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신발 바닥을 촬영한 건데요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고
평평하게 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죠
흙바닥으로 되어 있는 코트에서
라인을 그릴 때 석고 가루(?)
같은 걸로 그리는데요
일반 신발을 신고 몇 번 끌리면
라인이 사라져 버리는데
그걸 방지하려고 이런 신발을
착용하라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걱정도 되네요
순간적인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
일이 잦은 운동인데
이걸 신고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고 나서 꼭 다시
사용 후기도 남겨 드릴게요
아대 하고 양말은 정말 필요하다는 걸
느껴서 구매를 했어요
아대 같은 경우는
테니스 치고 나서 손목이 아파서
구매를 한 것도 있지만
라켓으로 공을 칠 때
손목을 약간 고정을 시키는 용도와
줄줄 흐르는 땀을 닦을 때도
사용을 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양말도 목이 짧은걸 신으면
자주는 아니지만
공에 쓸려서 부상이 생길 수 있어서
부상 방지용으로
목이 좀 긴 녀석으로 와이프 꺼랑
제 거랑 구매를 했어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고요
점점 테니스 인이 되어 가는 거 같아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네요
와이프가 다음 주에 시술을 받는데
회복하고 다시 칠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은 혼자 테니스를 쳐야 하는데
제가 다쳐버리면 테니스를
오래 즐길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게 될 거 같아서
여러 가지 부상 방지를 위해서
구매를 했네요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그리고 차근차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