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르데마 ]] 치토스 식빵 / 마약 뇸뇸 소금빵 / 천연발효종 빵으로 만든 고르곤 졸라 러스크 / 빵순이 아내의 추천작!!

 

 

다급한 발걸음 소리 이후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요즘 택배 받으면서

이렇게 긴급한 상황이 연출된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요

초인종까지 친절하게 눌러주시고

다급히 모습을 감추셨어요

 

박스에 생물 배송이라고 되어 있어서

저는 애완동물이라도 들어 있는 줄 알고

급하게 박스를 열어 보았는데요

 

박스를 열어 보니

다행히도 살아있는 동물이 들어 있지는 않았어요😅

 

빵순이 아내가 어디서 소문을 들은 건지

세상 맛있다며 구매한 빵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까지

적어주셨네요

빵의 종류에 따라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는지를 알려주신 거 같아요

 

이런 것도 영업 방법으로 상당히 좋은 거 같아요

글을 좀 보다 보니

다른 빵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와이프는 오늘

3가지 종류의 빵을 주문했습니다

 

마약 소금 빵

 

치토스 식빵

 

고르곤 졸라 러스크

 

나름 여기저기서 알아보고

타르데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을 시킨 거 같아요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배달 온 날이 가장 맛있다는 것 정도는

기본 상식으로 알고 있어서

오늘 저녁 식사는 빵이 라는걸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이 집을 지금 유명하게 만들어준 빵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7개 묶음으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 11,600원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겉면에 하얀 소금 가루 같은 게 보여요

안쪽으로 보면

버터가 발라져 있는 느낌인데요

 

속이 텅 빈 빵인데

무슨 맛으로 먹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단짠의 느낌도 조금 들었어요

 

시중에 판매하는

짜 먹는 샐러드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다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이름을 보는 순간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 녀석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제품이겠구나 싶은

치토스라는 제품이에요

 

" 치토스~언젠가 먹고 말 거야 "

 

이 광고의 카피를 알고 계신다면

나이가 대충 예상이 된다고 봐야겠죠?😁

 

먼저 가격부터 말씀드리면

7,500원

저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확실한 호불호는 있을 거 같아요

피자빵의 업그레이드 빵인듯한 느낌이라서

피자빵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리두기를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렌즈에 돌려도

치즈가 흘러내리는 치즈가 아니고

꾸덕한 치즈라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는데

와이프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 빵인 거 같네요

 

 

 

 

사실 가장 기대를 안 했던 빵인데요빵이라기보다는 과자 같다고 생각했는데오히려 저는 오늘 먹은 빵 중에이 녀석이 가장 괜찮았어요

 

이름이 상당히 길어요

 

"천연발효종 빵으로 만든 고르곤 졸라 러스크"

 

러스크라는 말이 조금 어색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러스크 (rusk)

                             [명사] 빵이나 카스텔라 따위를 얇게 썰어 버터나 설탕을 발라 구운 음식

 

빵이 아니고 과자가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

치아가 안 좋으신 분들에게는

권해 드릴 수 없지만

저는 다음에 빵을 고를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이 녀석은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어요

 

입맛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달달한 정도도 그렇고

식감도 저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가격이 너무 착한 거 같아요

 

2 봉지 : 7,800원

 

봉지 안에 빵은 조각이 사이즈나 개수가 조금 랜덤일 것 같기는 한데요

6개 정도 들어 있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 녀석이 제격이었습니다

 

음식들을 포스팅하면 제일 신경 쓰이는 게

각자 입맛이 다르잖아요

그냥 이런 느낌을 받은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