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 도넛 6개 생각보다는 가격이 착하네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집짝꿍이 퇴근하면서

 

" 오늘 무서운 거 하나 들고 가 "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뭔가 먹을걸 가지고 온다는

의미라는 걸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서 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

무서운 건 고칼로리에

맛있는 음식이거든요

 

사실 10년 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이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도 헷갈리기는 하지만

아무튼 무서운 게 온다는 이야기에

사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상자를 보면 일단 너무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올해가 용의 해라서 그런지

용이 디자인되어있는 거 같은데

너무 귀여운 용을 그려놓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브랜드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청룡을 그리지 않은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예상대로 칼로리는

조금 높기는 하더라고요

 

47g 210kcal

 

단순 칼로리만 높은 게 아니고

당류와 지방이

높은게 누가 봐도 이건

다이어트에 적합한 음식은

아니겠죠?

하지만 이건 그냥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상자를 보면서 살짝 놀랬던 건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배달이

되고 있었네요

 

배달을 시켜서 먹어보겠다는

생각을 못해봐서 그런지

배달이 되는 부분이

저는 조금 신박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티브이를 보다가

가끔씩 도넛 먹는 게 나오면

확! 당길 때가 있는데요

 

다음에는 한번 배달을 시켜서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저희 부부가 가장 자신 있는

멘트가 적혀 있더라고요

 

" 서늘한 곳에 보관.. "

 

이 부분은 아니고요

 

"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드시기.. "

 

완전 자신 있는 부분입니다

가급적 빠르게 먹어치우기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아! 저는 도넛을 데워서

먹을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따뜻한 도넛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짝꿍은 어느 백화점에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바로 만들어서

따뜻한 도넛은 한입 베어 물면

정말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뭐 위에 내용을 살짝

정리를 해보면요

 

상온 보관 : 8~10초

 

냉장 보관 : 15~18초

 

냉동 보관 : 50~60초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냉동실에 들어갈 일은 없을 거 같고

혹시나 남으면

저희 집 전자레인지 상태에 맞추면

10~15초 정도 돌려서 먹으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상자를 열자마자

집짝꿍의 손이 다가와서

손등을 지긋이 한번 눌러줬습니다

 

일단 함께 있는

사진을 하나 정도는 보여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몹쓸 짓을 한 거 줘

 

근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실물로 보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손이 다가올만 한 비주얼입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설탕이 코팅이 되어있는

모습이 아주 정확히 보이네요

 

이 정도 상태가 되면

아마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하는 거 같은데요

 

저도 그렇지만 집짝꿍도

 이 정도 상태면 그냥 먹어도

되겠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전자레인지로 가지고 가서

또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게

사실 너무 힘든 시간이라서

그냥 먹었던 거 같아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위에도 설탕 코팅이

잘되어있지만

아래쪽을 보면 아주 그냥 듬뿍입니다

 

달달함 한도 초과의 

느낌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사실 빵이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는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근데 이게 식어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아마도 더 부드럽기는 할 거 같아요

 

달달함은 예상했던 것

보다도 강했던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싫은 느낌이 아니고

오히려 좋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6개에 10,2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200원은 뭘까 싶더라고요

아마도 박스 가격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격 검색을 하기 위해서

들어갔는데요

 

" 새해 복 받아 용 하프더즌 "

 

이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이게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오히려 이걸 받으면

좀 더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회사에서 선물로 받아온 건데

선물로 주는 건 살짝 센스가

필요한 건데요

5,000원으로 좀 더 센스 있는

회사가 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사실 센스도 센스지만

신제품을 포스팅하는 게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