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매콤 고추장술밥
이건 요즘 회사가 너무 바빠서
점심을 나가서 제대로 식사도 못하는
바쁜 집짝꿍이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고 했던 제품인데요
일단 어느 회사가 되던지
연말에 이런저런 일로 바빠지고
할 일이 많다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점심은 쫌 제대로 먹을 수 있게
시간을 조절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점심 먹을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일을 시키는 건지..
이 날도 제가 잔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아마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일을 했을 거 같은데요
회사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점심은 꼭 챙겨 먹고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짝꿍이는 소중하니까!!!
아무튼 정신없는 와중에도
포스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줬어요
점심 먹을 시간도 빠듯하게
일을 하는 와중에도 이렇게
포스팅에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예전에 한참 열심히 보다가
요즘에는 조금 뜸하게 된 거 같아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연예인이
출연을 하면서 보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근데 이게 가격을 보니까
예전이랑은 조금 취지가 달라졌나
싶더라고요
예전에는 맛 좋은 제품을
조금은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를 하는 게
방송의 목적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가격이...
: 4,500원
너무 좀 과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내용물이 좋은 건가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제 짝꿍도 사진을 어떤 거를
쓰는지 다 파악을 한 거 같아요
제가 딱 포스팅하는 내용의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더라고요
먼저 칼로리
총 내용량 280g 182kcal
생각보다 칼로리가 아주 낮아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하다가
당류랑 나트륨을 보고
이건 절대 그런 용도로 활용을 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반적인 칼로리는 낮지만
살이랑 관련된 수치들은 다 높은 걸로
나와있더라고요
조리 방법은 뭐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기존에 나와있는 컵밥이랑
같은 방식으로 조리를 하면 되는데요
그냥 사발면을 먹는 거랑
비슷할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구성도 아주 심플한데요
이러니까 가격이 더 마음에
안 들기는 하더라고요
이렇게 간단한데 굳이 가격이
저렇게 책정이 되는 게 맞는 건가
싶네요
고추장 양념에 얼마나 좋은걸
많이 넣었으면 이런 가격이 나오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파하고 양파
고기하고 감자입니다
네..
이게 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건더기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 거 같고
그냥 이렇게 끝나는 걸 보면
맛이 엄청 좋은 건가 싶었는데요
짝꿍이 바로 카톡을 또 보내서
맛이 어떤지 알려줬는데요
" 매워 "
" 근데 그냥 떡볶이 국물에 밥 비벼 먹는.. "
" 그냥 딱 그런 느낌이야 "
라고 보내줘서 당황했어요
양도 그렇고 내용물도 그렇게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맛도 그냥 떡볶이 국물인데
가격이 왜 그런 건지 저는 모르겠더라고요
요즘 편의점에 도시락이 정말
잘 나오잖아요
다음부터는 포스팅 안 해도 되니까
그냥 도시락을 먹었으면 좋겠어요
편스토랑이 예전 같지 않은 거 같아요
뭔가 실망이 좀 되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짝꿍이
일단 회사가 조금 덜 바빠서
점심시간에 맛난 걸 먹기를 바라고
포스팅하라고 신기한 거 먹지 말고
든든한 거 먹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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