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 곱창만 있는 곳이 아니었네요🤔부족함이 많은 닭갈비지만 맛은 인정! (내돈내산 구매 후기)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진작에 먹으려다가 날이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냉동실로

갔던 녀석인데요

 

비가 오면서 날이 조금 풀려서

조리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은 이 날 소주도 한잔하면서

짝꿍이랑 좀 상의할 게 있었는데

짝꿍이 요즘 이래저래 힘들어 보여서

술은 다음기회로..

근데 이 제품은 정말 애매합니다

 

포스팅을 보시면 이게

뭐가 애매한지 아시게 되실 거 같아요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일단 포장은 너무나도 깔끔합니다

 

그냥 뭔가 닭갈비 느낌이 아닌

냉메밀이 들어가 있을 거 같은

느낌의 포장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깔끔한 포장을

좋아하는데요

 

이게 지금 조리예가 포장에 없다는 건

뭔가 약간 불안요소가 있다는 걸

제가 잠시 잊고 있었던 거 같아요

조리방법은 너무 간편하죠

기름을 넣고 떡이랑 고기 넣고

그냥 볶아주면 되는 거예요

 

라면 보다도 어떻게 보면 간단하지만

여름에 불 앞에서 조리를 하면

땀이 조금 많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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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겉 포장을 뜯고 살짝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게 정말 떡 하고 닭갈비만 들어가

있더라고요

 

제가 90년대부터 닭갈비를 먹었던 거

같은데 보통 제가 아는 닭갈비는

야채가 푸짐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원래 야채가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쉬움을 느끼는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뭔가 좀 애매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스타일의 닭갈비를 생각하고

조리를 결심했던 거라서

급하게 집에 남아있는 채소들을

찾아봤어요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먹다 남은 재료들이 좀 있어서

이번에 싹 정리를 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먹다 남은 양배추랑

먹다 남은 파 와 양파

그리고 당근채까지

그냥 싹 정리를 해서 넣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조리를 편하게 하려면요..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미리 이렇게 잘라서 준비를

해놓으면 조리가 간단해져요

 

집에서 음식을 안 하는 친구들을 보면

보통 요리를 어려워해서 안 하는데요

 

요즘 도구가 좋아서 손질이

어렵지도 않고

미리 이렇게 재료만 준비를 잘해놓아도

조리는 정말 간단하죠

 

요리는 못해도 조리는 어느 정도

가능할 거라 생각하는데

친구들 중에도 아직도 주방에 들어가면

죽는 줄 아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돈을 많이 벌어서 부디

평생을 시켜 먹을 수 있기 바랄 뿐입니다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기름 두르고

떡이랑 닭갈비를 넣고

준비해 놓은 야채를 넣고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뚜껑을 덮었는데요

 

숨이 죽으면 충분히

조리가 가능할 거라 생각을 했는데

팬이 조금 작은 감이 있어서

편하게 조리를 하려고 

팬을 교체를 했어요

제가 채소를 조금 많이

준비를 하긴 한 거 같아요😅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이렇게 1차로 조리를 완료했습니다

 

짝꿍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한번 데워주려고

1차 조리만 하고 집에서 일을 보고 있었는데요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짝꿍이 도착하고 음식을 데우는

시간이 길어서 채소들이

엉망이 되었네요

그래서 닭갈비를

고추장 불고기 처럼되어 버려서

그냥 담으면서 깨를 뿌려버렸습니다

 

이미 닭갈비의 모습은

아닌 거 같아서..😅

 

[미트클레버] 순살 춘천 닭갈비

야채를 많이 넣어서

제가 추가로 고추장을 조금 더 넣고

후추를 좋아해서 후추만 더 뿌렸는데요

맛이 정말 좋아요

 

기본적으로 맛은 좋은 제품이라고

짝꿍이랑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채를 조금 살렸어야 했는데

죽인 게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짝꿍은 아주 열심히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살 빼라고 하면서 맨날 밥을 많이

준다고 뭐라고 하지만

살은 살이고 잘 먹는 게

보기 좋은 걸 어쩌겠어요

간단하게 조리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밀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