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 마운틴 퓨어 (BLACK)
요즘 운동을 한참 동안 못하고 있네요
이 신발도 구매를 한지 조금 되었는데요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날
나가서 신어보고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요
운동을 도통 하지를 않고 있어서
그냥 먼저 포스팅을 하고
나중에 사용 후기는
작성을 따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큰일이에요
살이 쪄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살이 찌니까 운동을 하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이번주부터는 적어도
아침에 우장산이라도 한번
올라갔다가 오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후기도 빠른 시일 내에 올려 드릴게요
근데 이 녀석이 트래킹을 하기에는..
흠...
기존에 트래킹화가 있는데
물에 조금 약해서
바닥이 촉촉한 곳에서는 사용을 하기가
조금 힘들어서
일부러 고어텍스 제품을 골라서
구매를 해봤어요
7월에는 4일 빼고는 비가 온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 비가 온다고 집에서
누워있기에는 배가 너무 나와서
비가 와도 운동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생각만 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지금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발의 마감이나
생김새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뭐 워킹화처럼 가벼울 거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정말 많이 무거워요
무릎이 별로 안 좋은 저에게는
맞지는 않는 신발이기는 하지만
하루에 1시간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키높이가 엄청 되더라고요
7cm 정도 키높이 효과가 있어요
등산화로 적합하지는 않지만
등산 동호회 나가는데
나는 좀 키가 커 보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신발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키높이 효과는 엄청 뛰어나요
집에서 착용감을 보려고
신어 봤는데 무슨 계단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가 한때 키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느즈막에 그 로망을
이루게 생겼네요
이거 신으면 누가 물어봤을 때
" 180 조금 넘어요..ㅎㅎ "
이걸 시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키 큰 친구들이 아주 별거 아닌 거처럼
180을 이야기할 때 속상한 1인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할 때 제가
봤던 거는 고어텍스인가 하고
바로 이 버튼식 끈 조절하는 장치였어요
이걸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라고요
처음 사용해 봤는데
사용 방법은 엄청 단순했어요
살짝 눌러서 돌려주면 묶이고
위로 "톡" 잡아 빼면 끈이 풀리고
아주 심플했어요
착용감도 나쁘지는 않은데
키높이라고 하시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실 텐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함이 있기는 해요
감안하셔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어텍스 하나보고 구매를 했고요
사이즈는 제가 270~275를 착용을 하는데
이건 275가 맞는 거 같네요
근데 이거 비 오는 날도 신으려고 했는데
저렇게 구녕이 숭숭입니다
괜찮을까요?
일단 착용을 하고 좀 돌아다녀보고
저 부분은 다시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네요
오늘도 얇고 가느다란
발목을 뽐내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제 정말 아침마다 우장산을
좀 다녀봐야겠어요
더 이상 배가 나오는 건
스스로 용납이 안 되는 상황이네요
혹시나 우장산에 오르다가
이 신발 신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바로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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