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하이크 캠핑 자충 베개
" 요즘 계속 목이 아파.."
" 큰일이네.. 어깨 아픈 게 목으로 간 건가..?"
" 어깨도 아프고.."
" 병원을 좀 꾸준히 다녀야겠어.."
" 물리치료 예약을 해놓긴 했어 "
" 그래 잘했어.. 이번엔 좀 꾸준히 받아봐 "
" 둘 다 몸이 안 좋은데 캠핑 취소할까? "
" 나 베개 샀어!"
" 갑자기? 베개? "
" 캠핑 가서 쓰려고 자충으로 하나 샀어 "
" 캠핑 짐을 줄여야 하는데.. "
" 목이 불편한 거 같아서 샀어 "
완벽한 빌드업에 저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제품은 바로 다음날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하루 전에 이렇게 완벽한 빌드업을
만들어내는 짝꿍이..
저는 굳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그래도 2개를 구매를 해주었네요
근데 생각을 해보면
솔직히 하나가 왔으면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저렴한 느낌이 아닌 파우치는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뭐 그렇게 막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가격에 비해서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무슨 수리 키트가 들어가 있는데요
영어라서 패스했습니다
사실 한글로 적혀있어도
패스를 했을 거 같아요
아! 먼저 가격을 말씀을 드리면
인터넷에서 제품 하나에
7,000원
정도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사이트를 잘 찾아보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돌돌 말려서 밴드가 되어있는걸
밴드를 제거하면 이렇게
쭈글 한 모습의 베개가 보이실 거예요
가로의 길이는 46CM
세로의 길이는 27CM
높이는 9.5CM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저는 캠핑용이라서
조금 더 작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베개와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 싶어요
자동으로 바람이 들어가는
시스템인 베개인데요
이 부분을 돌려주면 공기가
들어가는 소리가 살짝 들리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사이즈가 작아서
자충 매트보다는 훨씬 빨리
부풀어 올랐던 거 같아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데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이걸 기다리지를 못하고
또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해 놓았기 때문에
바로 아이템을 사용을 했습니다
아주 사이즈가 타이트하게
주둥이가 벌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사이즈가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확실히 캠핑은 장비빨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정말 순식간에 바람이
빵빵해졌어요
2023.05.09 - [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 윈코 에어몬스터 무선에어건 : 캠핑에서 편하게 불 좀 붙여보려고😅(솔직한 사용 후기)
집에서 사용을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한 제품이에요
근데 단점이라고 하면
접었을 때 사이즈가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에요
무게는 그렇다고 쳐도
공간을 줄여야 하는 백패킹 할 때는
추천드리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캠핑에서 사용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없는 거보다는 나은정도?
저는 그냥 대충 가방이나
다른 걸로도 충분히 문제없이
보낼 수 있는데요
짝꿍이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어요
아마도 제가 한소리 할까 봐
더 격하게 좋은 반응을 보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짝꿍이가 만족했으면
저는 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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