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트레이더스 ] 와인 마시기 시작한다면!! 😎 (가격과 구매 후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2.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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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구매

 

지난번 트레이더스 방문했을 때

구매를 했던 오프너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와인에

제대로 빠지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3병을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 건지 그 이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술을 자주 집에서 먹는 게

아니라서 하이볼이나 와인이

오히려 마실 때 부담이 덜 한 느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하이볼과 와인은

술이 맛이 있습니다

 

소주는 사실 무슨 맛인지

30년 이상 마셨는데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친구들 보면

소주가 달다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소주가 달다는 건

정말 느껴보기 힘든 거 같아요

 

맥주도 가끔 시원한 맛이지

맛이 있다는 개념이 뭔가 저랑은

다른 느낌의 술인 거 같아요

 

저는 하이볼이나 와인이

맛이 있는 술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상당히 어그로를 끌 수 있는 발언이지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이해와 용서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부터 보여드릴게요

 

사실 이 녀석은 구입 목록에는

없던 아이였습니다

 

트레이더스 갈 때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목록을 작성해서 갔었는데요

 

요 녀석은 사실 그 목록에는 없었어요

근데 집 짝꿍이 와 의견이 일치가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가격은  22,980원

 

가격이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전동식 오프너는 써본 적이 없어서

관심이 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서

구성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공마개도 따로 구매하면

몇 천 원은 할 거 같고

푸어러는 사실 처음 보는 건데요

요것도 몇 천 원은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

일단 득템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푸어러 : 술병에 꽂아서 용량대로 정확히 따를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말한다]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구성품 살펴보기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또 하나가

충전식이라는 것도 있었던 거 같아요

 

건전지를 교체를 해야 하거나 하면

은근히 귀찮아서 또 사용을

안 할 것도 같은데요

 

왠지 충전식이면 꾸준히 사용을 하면서

번거로움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한번 충전하면

무려 40병을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업소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한번 충전하면 그냥

1년은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일 년 동안 40병도 너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여기서 살짝 

계산을 해봤어요

 

보통 제 친구들이 하루에 640을 1~2병 정도

마시는 거 같더라고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1년에 120만 원 정도의 지출이네요

 

제가 한 달에 많이 마셔야 와인 2병

1년이면 24병이고

친구들 기준으로 보면

5만 원 정도의 와인을 마셔야

비슷한 지출이 발생하겠네요

 

하지만 저는 보통 2만 원 이내의

와인을 마시니까 나름

가성비가 좋은 술이 와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갑자기 해봤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잠시 딴 소리를 했네요

박스 안에는 이렇게

패킹이 되어 있어요

 

보이시는 것처럼 구성이

아주 심플합니다

 

 

먼저 C타입 충전선이 보이고요

진공마개와 푸어러가 있는데요

은근히 고급진 느낌이 저는 들더라고요

 

충전선이야 뭐 집에 돌아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있으나 마나 하는

느낌이지만요

 

 

요게 사용을 해보니까 좋더라고요

지금은 위스키 마시던 아이를

이 녀석으로 막아주고 있는데요

 

가운데 볼록 나온 부분이

병 속으로 들어가서

진공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두 번째 사진이 사진이라 표현이

잘 안된 부분이 있는데요

누르면 안으로 들어가요

 

병뚜껑대신 올려놓고

눌어주면 진공을 만들어 주는 거 같더라고요

요거 오픈 할 때마다

"뽕!"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맘에 들었어요

 

요것도 사진을 보시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이 있어요

 

저는 사실 이걸 잘 사용을 하지 않을 거

같기는 하지만요

 

찾아보니까 요걸로 소주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차도 마시고 그냥 여기저기

다 사용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깜빡하지 않는다면

요 녀석을 한번 사용하는걸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전식 와인오프너 세트 -  본체 살펴보기

 

 

이쯤에서 다시 가격을 말씀드리면

22,980원!!!

 

다시 말씀드린 이유는

가격에 비해서 제품이 좋아요

 

싼티가 나는 느낌이 별로 없어요

물론 더 고가의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 이게 뭐야..ㅋㅋ "

 

하실 수도 있지만 처음 전동식을

접하는 저로써는 정말 제품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제품 하단을 보고 처음에

살짝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부분이 막혀있으면

대체 와인 코르크를 어떻게

뽑아 올리라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래서 설명을 한 번이라도

봐야 한다고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이 녀석은 따로 분리가 되면서

와인 필름을 제거할 때

사용을 하면 되는 거였어요

 

분리할 때 살짝 눌러서

뽑아주시면 되는데

큰 힘이 들지는 않지만

적당한 힘을 줘서 뽑아야 하는 게

저는 맘에 들었어요

헐겁지 않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나중에 와인을 오픈을 하면서

사용하는 거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왼쪽 사진 버튼의 위쪽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 드릴이 올라가고

 

버튼 아래쪽을 누르면

드릴이 아래로 내려가요

 

오픈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지는지는 바로 아시겠죠?

사용이 엄청 단순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는 거 같아요

 

특별한 어떤 기술이 필요한

제품은 아닌 거 같아요

 

 

사용을 위해서 충전을 하면서

또 맘에 들었던 게

이렇게 램프가 들어와요

 

뭐 이걸 무드등으로 쓸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빛이 나와주니

또 한 번 고급진 느낌을 받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작은 디테일을

챙겨줘서 기분이 좋네요

 

나름 득템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자랑을 하다 보니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사용하는 모습은 바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술을 한잔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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