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맛있는 배달

[[구백냥 곱창]] 간단하게 먹으려고 시킨 배달 곱창!! 근데..너무 간단한데요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8.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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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있던 저녁

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있는데

배도 고프고

술도 한잔 할 계획이라

워밍업을 하기 위해서

곱창을 시켜봤어요

 

주문하고 제 손에

오는 데까지 정말 짧은

시간이 걸렸던거 같아요

저녁 식사 시간이 었는데

2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역시 배달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1인분에 900원만 남기겠습니다 "

 

일단 포장지에 적혀있는

문구가 왠지 너무

맛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배달이 상당히 심플하게

왔더라고요

 

곱창 사리를 추가를 했는데

양은 솔직히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더 맛을 기대하게

만드는 상술인거 같은 느낌

 

일단 양을 보고 느꼈어요

 

" 900원은 절대 아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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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에서 조금 실망은

했지만 비주얼은 좋더라고요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야채곱창인데

야채가 거의 없었어요

 

양파라도 썰어서 

넣을까 생각을 했는데

일단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서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아! 소스 두개하고

먹다 남은 듯한 양의

무가 들어 있어요

 

슬슬 제가 실망을 하는 게

글에서도 느껴지시죠?

 

솔직한 맛 평가를 하자면

맛은 정말 좋았어요

 

양념도 좋고

곱창 냄새도 안 나고

정말 좋은 재료로 만드는 건

알겠더라고요

 

근데 제가 볼 때는

900원을 남기시는 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야채라도 좀 더 넣어주시지

좀 실망스러운 느낌이에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시킨 거지만..

 

저는 여기서 확실히 알았어요

 

저는 질보다 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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