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크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도 싶지만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거 같습니다
어차피 평생 먹지 않을꺼면
한두 번 식단 한다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너무도 잘 알면서도
도시락을 구매할 때 칼로리를 살피네요
이미 코로나 덕분에 확찐자가 된 지
오래돼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인데
애연가가 담배 찾듯이
애주가가 술을 찾듯이
말만 다이어터인데 다이어트 도시락을...
그리고 그 와중에
또 맛있는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살을 빼려고
먹을 것을 찾는 아이러니는 언제 끝이 날는지
뭐 그래도 그 와중에
파스타만 먹으면 질릴 거 같아서
볶음밥도 하나 살짝 넣어 봤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으려는 건데
질릴까 봐 섞어서 구매를 하는 센스
스스로에게 감탄을 금하지 못하겠네요
사진에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요
🟣 쉬림프 로제 파스타 = 270g (280 칼로리)
🟣 토마토 통밀 파스타 = 270g (260 칼로리)
🟣 비프 하이라이스 & 곤약 볶음밥
=310g (330 칼로리)
이것만 딱 먹으면
정말 다이어트가 되기는 할 거 같아요
여기에 반찬을 더 먹으면
더 이상 다이어트는 아닌 게 되는 거예요
반찬 생각이 안 날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먼저 렌즈에서 나온 음식은
비프 하이라이스 & 곤약 볶음밥입니다
비주얼이 상당히 아름다워요
전에 같은 브랜드에
밀키트를 먹으면서 야채나 고기가
싱싱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다이어트 도시락에 들어가는 고기와 야채도
상태가 상당히 좋아요
곤약밥이라서 밥이 좀 날아다니는 느낌은
없지 않아 있지만
하이라이스는 정말 다른 반찬이
없어도 충분히 한 끼 해결 가능할듯해요
근데 다이어트 도시락 치고는
간이 좀 센 느낌이 있더라고요
물론 그래서 저는 입에 더 맞았어요 😋
다음으로 먹어본 음식은
토마토 통밀 파스타입니다
이 녀석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거 같아요
일단 파스타 면 자체가 저희가
통상적으로 먹는 면이 아니라
푸질리라서 어색한 부분도 있고
푸질리 식감 자체가 조금 어색한데
통밀로 만들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맞지 않더라고요
와이프는 원래 이런 거라고 하면서
맛있다고 하는데
저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는 느낌이네요
소스도 간이 조금 센 느낌이 있었어요
둘이 잘 안 섞이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일단 와이프와 저도 상당히 다른 평가를
하는 걸로 봐서는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오늘은 일단 두 가지 음식만 먹었고요
조만간에 마지막 하나도 먹어보고 말씀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먹을 때는 파스타보다는
비프 하이라이스 & 곤약 볶음밥 같은 밥 종류로
주문을 할 거 같아요
와이프는
토마토 통밀 파스타 같은 파스타 쪽으로
주문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근데 확실한 건 두 제품이
재료는 정말 좋았다고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절~~~ 대 아니에요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저녁 한 끼 정도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활용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운동을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일상이야기 > 다이어트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두부야]] 이영자 콩물로 더 유명한 이두부야 / 이제 여름의 시작입니다 콩국수 준비하셔야죠 ^^ (37) | 2022.05.28 |
---|---|
[[산꾼 도시여자 수육]]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즐기는 수육 / 산꾼 도시여자에서 나왔던 수육 래시피 그대로 전달해 드립니다~~ (33) | 2022.05.19 |
[무국 만들기] 생일날 미역국 대신 무국 드시는분들 어서오세요 (2) | 2020.07.17 |
[허닥-닭가슴살 새우 곤약 볶음밥]맛은 분명히 있습니다!!(feat.닭갈비살 큐브-떡갈비맛) (4) | 2020.07.09 |
[단호박죽] 다이어트에도 좋은?? 정말?? 맛은 일품!! (3)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