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후배 집에서 자취를 조금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집앞을 나오면 바로 이 치킨집이 있었던 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골목길에 있었는데요 엄청 장사가 잘되서 정말 회사 힘들 때마다 후배 녀석 한테 " 치킨 집이나 하나 할까 봐.. " 라고 이야기를 하면 " 직장 구하기 힘들어 치킨집 회사 가기 싫어서 치킨집 퇴사하고 할거 없어서 치킨집 경쟁이 엄청 빡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회사 출근 따박따박하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오늘은 바로 그 추억의 치킨집입니다 " 티바! 두 마리 치킨!! " 이상하게 여기 브랜드를 이야기를 할 때는 앞에 두자를 강조해서 부르고 띄어 부르게 되는 이상한 마력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주문을 해서 먹어보는 녀석이라 나름 기대가 많이 되었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