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집짝꿍이 퇴근하면서 " 오늘 무서운 거 하나 들고 가 "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뭔가 먹을걸 가지고 온다는 의미라는 걸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서 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 무서운 건 고칼로리에 맛있는 음식이거든요 사실 10년 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이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도 헷갈리기는 하지만 아무튼 무서운 게 온다는 이야기에 사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상자를 보면 일단 너무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올해가 용의 해라서 그런지 용이 디자인되어있는 거 같은데 너무 귀여운 용을 그려놓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브랜드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청룡을 그리지 않은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예상대로 칼로리는 조금 높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