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OCK] 초마 짬뽕 : 짬뽕 고수 타이틀이 어울릴지..내돈내산 솔직한 맛 후기

초마 짬뽕

초마 짬뽕

 

본가에 가서 처음 마주한 라면이에요

사실 저는 라면은 쉽사리 새로운 제품을 도전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기존에 몇 번에 도전을 했다가 솔직히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누님이 이 제품은 정말 짬뽕 맛이 난다고

이건 좀 다르니까 먹어보라고해서

도전을 해봤는데요

 

큰 기대는 안 하고 먹어봤습니다

너무너무 솔직한 리뷰라서 불편을 느끼실 수 있는 점

미리 양해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마 짬뽕

 

요즘 나오는 라면들은 칼로리를 좀 신경을

쓰면서 만드는데 이 녀석은 시대를 조금

역행하는 느낌이 나는 녀석이에요

 

총 내용량 125g : 540 kcal

 

칼로리가 상당히 높아요

지방도 높고 나트륨은 거의 뭐 이거 하나 먹으면

100% 채워지고 포화지방에 콜레스테롤까지

그냥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쳐다도 보지 않는 게

맞는 제품입니다

 

근데 그건 아셔야 하는 게

칼로리가 높을수록 먹을 때는 맛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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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마 짬뽕

 

일단 가격이 높아서 그런지

뭔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기는 하네요

 

아! 가격을 먼저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요

 

일단 지금 검색을 통해서 봤을 때는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이

 

4개 : 9,900원

 

하나 : 2,497원

가격이 너무 높은데요

누님은 엄청난 할인을 할 때 구매를 했다고 하네요

하나에 한 1,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 기억을 100% 신임을

하고 있지는 않아요

 

아무튼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 뭔가 많이 들어가 있고

그래서 뭔가 맛이 있을 거 같다?!

초마 짬뽕

 

뭐 라면을 끓이는 방법에는

갑론을박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요

 

저는 일단 수프를 다 넣고

끓는점을 이용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을 합니다

그냥 성격에 맞는 걸로 조리를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초마 짬뽕

 

가격이 비싸지만 면이 특이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보통 가격이 높은 라면은 면이 뭔가

좀 특이한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런 건

전혀 없었던 거 같아요

 

초마 짬뽕

 

조리 방법을 거의 동일하게 맞춰서

조리를 했고 거의 마무리를 하는데

 

" 그거 마지막에 기름 넣어야 해!! "

 

누님이 아주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전에 먹을 때 처음에 깜빡하고 넣지 않았는데

중간에 생각이 나서 넣었더니 맛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그거 꼭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초마 짬뽕

 

포스팅을 위해서 잠깐 검색을 해보니까

이게 원래 유명한 짬뽕 집에서 유례가 된 제품이더라고요

 

살짝 검색해 보니 홍대의 초마 짬뽕이 나오는데

나중에 한번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거기 짬뽕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초마 짬뽕

 

이제부터는 아주 솔직한 제가 느낀 맛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렇게 특별한 느낌은 없었어요

심지어 배가 상당히 고픈 상태에서 먹었는데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매운맛도 저에게는 조금 부족했고

짬뽕?? 어디가 짬뽕 맛이 나는 건지 정말

아주 집중해서 느끼려고 하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는 정도였던 거 같아요

 

가격대비 저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기존에 먹던 라면들이 가성비가 더

좋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3대를 이어 온 짬뽕의 고수..

 

이건 아무래도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냥 기존에 먹던 라면을

고집할 거 같네요

 

짬뽕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하면 

실망이 조금 줄어들었을 텐데..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