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전자레인지 팝콘
요즘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 시스템이 아주 특이합니다
규모가 작은 마트는 아니거든요
일하시는 분들이 다 합치면 16명 정도 되는 그래도
사이즈가 좀 되는 마트인데요
뭔가 정해진 룰이라는게 없는 독특한 곳입니다
일단 사장님들이 3곳에 마트를 관리를 하시면서
돌아다니시고 마트에는 점장님이 계시고
또 3명의 팀장이 있어요
근데 팀장님과 점장님이 추구하는 방식이 전혀 달라서
마트가 매일 가격이 다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제가 오늘 포스팅하는 사조 팝콘도
점장님이 계실 때는 1,300원인데요
점장님이 없으면 1,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뭐 이건 그래도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서
크게 가격의 차이가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제품들은 막 2,000원 정도 차이가
날 때도 있고 아무튼 독특한 매장인 거 같아요
일단 저는 이 녀석을 1,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아마 인터넷이나 어디를 가서 구해도 이 가격에
구매는 힘드실 거 같아요
조리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요
일단 시간은
700w : 3분 20초
1,000w : 2분 10초
조리 시간이 짧다는 건 상당한 매리트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칼로리를 중요시하는 분들이 계시고
또 칼로리보다는 무게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단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저는 칼로리 보다는
그냥 총무게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저는 생각을 합니다
총 내용량 : 80g
80g 당 : 385kcal
생각보다 칼로리는 높은데
팝콘을 다이어트로 드시는 분들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팝콘은 원래 칼로리가 높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면 이런 모양을 하고 있어요
사이즈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마우스를 살짝 올리고 촬영을 했습니다
사이즈가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튀기고 나면 사이즈는 정말
엄청 빵빵하게 변하게 됩니다
설명이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긴 설명에 비해서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기는 했어요
아! 일단 이 제품은 돌아가는 렌즈에서만
사용을 하는 걸 권장을 하고 있어요
요즘 에어프라이어랑 오븐이랑 겸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는 사용이 조금 힘든 제품인 거 같아요
회전판이 없는 전자레인지에서는
화제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톡톡 소리가 멈추는 시간까지 조리를
해야 해서 전자레인지 앞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는 거 같이 설명이 되어있더라고요
게다가 조리가 끝나고 나면
화상의 위험도 있으니까 너무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 찬스를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설명에 맞춰서 넣어 놓고 저희 집 전자레인지는
뭐 특별히 어디를 접고 그러지는 않아도
되는 사이즈인 거 같아서 그냥 넣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가 좀 오래돼서 저는
3분 30초를 조리를 했는데요
제품을 넣어 놓고 전자레인지를 돌리기 시작하면
정말 생각보다 빠르게 팝콘이 튀겨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어요
뭐 튀겨지는 과정을 볼 수 없으니 좀 더 공포스러웠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설명처럼 터지는 소리는 점점 줄어들었는데요
저는 계속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사실 30초를
저 돌려 봤는데요 마지막 한 15초 정도는 터지는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빵빵해지고
생각보다 뜨거워요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어린 친구들은 정말 위험할 수도 있을 거 같으니
어린 친구들은 자제를 요합니다
맛은 뭐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맛있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버터 향은 정말 너무 좋았고
짭조름하니 달달한 팝콘을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차가운 팝콘보다는
확실히 따뜻한 팝콘이라 좋더라고요
뭔가 극장에서 먹는 따뜻한 팝콘의 느낌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영화 한 편 보면서 혼자서 가볍게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뭐 크게 제가 한건 없지만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뭔가 좀 더 맛이 있는
착각을 일으켜주지 않았나 싶네요
단점은 이렇게 많은 녀석들이 다 조리가
되어있지 않았어요
근데 설명에 보니까 다시 튀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한번 더 돌려볼까 말까
근데 하지 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냥 과감하게 버리기는 했지만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생각해 보니까 버터가 골고루 묻히지 않아서
그 부분도 아쉬웠네요
혹시나 구매를 하셔서 드실 분들은
드시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비 저는 나쁘지 않은 기억이 되어서
다음에 또 점장님이 없이 팀장님이 할인을
하게 되면 몇 개 사놓고 먹지 않을까 하는
계획을 세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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