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가까운 과거의 기억들이 잘나지 않은 거 같아요
작년에 뭘 입고 다녔는지도 기억이 잘안나고요
그리고 작년에도 이렇게 장마가 장마같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올해 장마는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이렇게 포스팅을 해놓으니까
내년에 포스팅된 글을 보면 장마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지 볼 수 있을 것도 같네요
뭐 지난 장마들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요
올해 장마라고는 하는데 사실 그렇게 지속적으로 비가 오는거 같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어릴적에는 비가 오면 우산 없이 비를 맞고 다니는 걸 좋아할 정도로 비가 오는 걸 좋아했었어요
물론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 나서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할 수가 없었죠
영업일을 좀 오래 했는데요
비오는날은 운전을 하는 게 상당히 힘들고 차도 많이 막혀서 시간 맞추기도 힘들곤 해서 비 오는 날이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여름에는 비가 어느정도는 내려줘야지 농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던 거 같아서요
장마 피해도 문제가 있지만 가뭄은 해소를 할정도로는 내려줘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장마라는 기사는 몇번을 본 거 같은데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정작 기억에 별로 없네요
오늘도 스타벅스 물품을 지원해주시는 누님이 또 선물을 주셨습니다
정말 조만간에 크게 한턱 내야할꺼 같아요
너무 감사한데요 받기만 하는거 같아서 좀 마음이 무겁네요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좋아서 주시는 거라고는 하는데요
조만간 식사라도 그럴사하게 한번 사드려야겠어요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타벅스는 정말 안파는게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스타벅스에서 우산이 나온다는것도 전혀 몰랐거든요
우산을 주신다고해서 큰 기대는 안 했는데요
요녀석 일단 비주얼은 상당히 이쁘네요
일단 외관이 상당히 고급져 보이네요
화이트와 골드의 매치가 너무 잘 어우러져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요즘 너무 사랑스러워하는 스벅 로고가 케이스에도 여지없이 그려져 있네요
케이스에 버튼에도 스벅 로고가 금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요런 거 좋아하는 거 또 어떻게 알고 이렇게 로고를 박아주신 건지😄
케이스를 벗기고 우산잠금장치 버튼에도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이 저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근데 이게 있어서 가격이 비싼거라고 하니까
마냥 좋아만 할껀 또 아닌 것도 같더라고요
그래도 기왕이면 이렇게 로고 플레이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어차피 스타벅스 이미지를 보고 구매하는 제품이잖아요
손잡이는 제가 개인적으로 "ㅡ"자로 되어 있는 것보단 이렇게 곡선으로 되어있는 걸 좋아해서 맘에 들었어요
제가 걸어 다닐때 손에 뭘 들고 다니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우산을 꼭 비가 올때만 갖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비가 올지몰라서 들고나가거나 비가 와서 쓰고 나갔다가 비가 그쳤을 때는 들고 다녀야 하는데요
이렇게 곡선형 손잡이로 되어 있으면 그냥 가방이나 옷이나 걸리는 곳에 툭 걸어버리면되는게 전 좋은 거 같아요
그러면 손이 자유로와져서요
그리고 금장으로 색상을 선택한것도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사실 이부분은 살짝 실망이 되긴 했어요
우산을 펼치는 버튼이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건 그렇다 치겠는데요
정말 손다치기 너무 좋은 구조인거 같아요
그리고 싼티가 좀 나더라고요
우산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스타벅스 브랜드가 들어가서 어느 정도 가격은 받을 거 같은데요
요런 건 좀 더 좋게 만들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에 골조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좀 약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뭐 저같은 경우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그냥 우산 접고 비를 맞아버리는 스타일이라서 상관없는데요
요거 정말 강풍에 부러지거나 뒤집어 지기 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무게를 생각하면 프라스틱이 맞는 것도 같은데요
이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거 같아요
단점이 사실 좀 있는 우산이기는 하지만요
디자인 상으로는 정말 이쁜거 같아요
우산을 쓰고 있으면 비오는날 다운된 기분도 조금은 업 시킬 수 있을 거 같아요
상당히 화사한 디자인이에요
그리고 외부에도 화이트에 깔끔하게 스타벅스 로고하나만 있는 것도 에지 있어 보이네요
우산대에 사실 스트라치도 조금 있었고요
잠금장치 쪽 마감도 사실 좀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했는데요
이건 제품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거 같아서 사진을 올리지는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써머 레디 백이 정말 끝판왕이 었던 거 같아요
마감이나 디자인이나 그 어떤 면을 봐도 부족함이 없는걸 먼저 봐서 그런지 요즘 점점 스타벅스 물건들에 실망을...😅
근데 디자인은 확실히 다 이쁘기는 한 거 같아요
디테일이나 마감은 써머레디백을 따라가는 제품은 없는 거 같네요
이번 우산도 정말 이쁘기는 한데요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하지만 여름에 선물용도로는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일단 받으면 받는 사람이 상당히 기분이 좋을 아이템인 건 확실해요
왜냐면 저도 받으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근데 실용성에서는 글쎄요 10점 만점에 5~6점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또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이번에 비오면 한 번은 사용을 해보려고요
왠지 야자수속에서 비를 맞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어서 살짝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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