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 공장에서 일하면 필수 품목 같아서😥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4. 5.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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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팔토시와 스포츠 스카프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공장에서 일한지 벌써 2주가 훌쩍 지나가 버린 거 같아요

일단 공장은 사실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정말 하루만 버텨 보자 생각을 하면서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고 벌써 두번째 일주일도 지나서

이제는 무조건 한달은 채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정말 힘들어요

 

공장에서 일해보신 분들은 공감을 할 텐데

음악소리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이건 정말 공장에서 일해보신 분들 아니면

무슨 소리인가 할 거예요

 

조만간에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언맨을 만들려고 입사를 했으나 정작 저는

구멍만 엄청!!😁😁😁

 

오늘은 공장 이야기는 아니고 일할 때 사용하려고

급하게 구매한 제품 소개입니다

실제 사용한 후기까지

이야기를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팔토시

 

사실 저는 아직까지도 다이소에서 구매를 하는

제품은 무조건 1,000원이어야 한다는 아주 터무니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해요

 

제 기억 속에는 사실

 

다이소 = 천 원 마트

 

이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를 잡고 있거든요

저는 정말 천원 마켓이 브랜드화가 되면서 다이소가

되었다는 생각을 아주 오랜 시간동안 했던 거 같아요

 

이 날도 천 원이 아니라 서운해하는데 함께 다이소를

갔던 누님이 검색을 하더니 보통 5천 원 7천 원 이렇다고

이 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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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자외선 차단은 뭐 별로 필요 없고

정말 단순히 피부 보호와 통기성이 중요한 거라서

나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색상은 두 종류가 있었는데 흰색은 사실 공장에서

사용을 하면 하루도 사용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검은색을 망설임 없이 선택을 했고요

 

사이즈는 솔직히 설명을 보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남성용이니까 맞지 않을까 하고 구매를 했어요

실제 착용한 모습은 보시는 대로 아주 잘 맞아요

제가 팔이 두껍지 않은데 나름 타이트하게 들어가는 게

운동 좀 하신 분들은 사이즈가 많이 작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살이 비칠 정도로

아주 통기성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할 때 사용을 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요

 

1. 통기성은 확실하다

2. 부드럽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3. 확실히 피부에 붙어있던 철가루는 막아준다

 

이 정도인데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이틀째 되는 날부터 살짝 피부가 간지러움을 느꼈어요

그냥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뭐 사용하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서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이 제품은 사실 땀 때문은 아니고 먼지도 문제 이긴 하지만

좀 더 큰 문제가 있어서 구매를 결정을 했어요

 

무려 3,000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회사가 야근이 잦은데 저녁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걸

보고 각종 이름 모를 벌레들이 들어와서

활개를 치고 다니고 있어요

 

그냥 팔에 붙으면 " 후~ " 불어버리면 되는데

일을 하고 있는데 자꾸 목 쪽을 공략을 하더라고요

뭔가 소름 끼치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하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목을 보호하면서 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정말 딱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 마스크 형태나 넥워머 형태로 사용을 할거 같아요

두건이나 이마 밴드로 사용하기에는

그렇게 적합한 느낌은 사실 아니에요

다이소 팔토시 와 스포츠 스카프

 

나름 그래도 디테일이 있는 제품이에요

이렇게 사이즈를 줄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도 있고

디자인을 굳이 따지지는 않지만

정말 공장에서 그냥 막 사용하기에는

색상도 그렇고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벌레는 신경을

좀 덜 쓰게는 된 거 같아요

 

일단 그 부분이 가장 문제였는데 그게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을 합니다

 

아! 사용하시기 전에 텍이 붙어있는 건 자르고 사용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안쪽으로 텍이 있는데 첫날 계속 벌레가 느껴져서

뭔가 했더니 그 텍이 저를 간지럽히더라고요

오히려 벌레보다 더 신경이 쓰였던...

 

아무튼 텍을 잘라내고 나서는 정말 잘 사용을 하고 있어요

팔토시처럼 간지러움도 없고

소재는 확실히 팔토시보다 나은 거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냥 막 사용하기 좋다는 거지 제품이 우수하다는 건

아니라는 거 하지만 저처럼 그냥 일할 때 가볍게 사용을

하실 거면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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