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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스테라 : 호불호가 극명하지 않을까? 3가지 맛?🤔 솔직한 후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12.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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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스테라

서울 카스테라

 

얼마 전에 집짝꿍이 퇴근하면서

들고 왔던 제품입니다

 

아시는 분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보는 제품이었는데

집짝꿍은 몇 번 본 적은 있다고 하네요

 

카스테라는 돌아가신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저는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뭔가 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오르는 음식이라서

거리 두기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보통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들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약간 별종이었던 게 분명합니다

뭐 그래도 유명한 카스테라라고 하니까

관심이 가더라고요

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가격을

찾아보고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는 빵이더라고요

 

서울 카스테라

 

뭐 같은 제품은 아니기는 하지만

이 정도가 가격이 이렇게 측정이

되어있는 걸 보면 어느 정도 가격이 예상이

되는데요

 

카스테라가 이렇게 비싼 빵이었나 싶더라고요

 

뭐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다 비싸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이건 쫌 많이 비싼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그만큼 맛이 있다면

조금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나온 거라면

또 어느 정도는 이해를...

 

일단 맛부터 조금

알아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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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스테라

 

먼저 녹차맛입니다

 

녹차맛이라고 적혀있어서

녹차맛이라고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녹차의 맛이 강하게 나는

제품은 아니었어요

 

이게 뭐 어떻게 보면 좋을 수도 있겠죠?

녹차맛을 강하게 느끼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근데 보통 그런 분들은

녹차 맛을 먹지 않겠죠?

결론적으로 이건 별로 매력이 있지는

않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녹차 맛이라고 적어 놓을 거면

좀 더 녹차맛에 집중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서울 카스테라

 

초코는 그래도 개봉하면서부터

초코향도 진하게 나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근데 카스테라는 이게 좀 불편하지 않은가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빵이 종이에 너무 붙어요

그리고 아래쪽에도 보시다시피

종이가 붙어있는데

여기에 또 빵이 아깝게 붙어있어요

 

근데 이게 빵이 사이즈가 작으니까

종이에서 빵을 떼먹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뭐 그렇게까지 먹냐고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게 뭐 요플레 뚜껑을 먹는 거랑

뽕따 뚜껑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이해를 하실까요?😋

 

개인적으로는 녹차보다는

초코가 훨씬 솔직한 작명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아니 작명에 어울리는 맛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서울 카스테라

 

어쩌다가 보니까

오리지널에 기대가 가장 크게

가더라고요

 

다른 제품들은 솔직히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이게 맛이 없던 게 아니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말씀을 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물론 이것도 제 입맛을

기준이라서 아주아주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예요

 

아무튼 오리지널도 먹기 불편한 거

비슷했고요

그렇게 막 부드럽지도 않았고

맛은 그냥 중간 정도라고 해야 하나..

시중에 판매하는 카스테라들과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더라고요

 

" 이게 왜 유명한 거지? "

궁금증을 갚을 때쯤에

이게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서울 카스테라

 

" 이게 뭐지?? "

사실 처음에는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뭔가 소금 덩어리가

씹혀서 기분이 별로 안 좋고

이거 잘 못 만든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모든 제품에

이렇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이 카스테라 매장에

시그니처인가 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게 제가 볼 때는

엄청 호불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걸 알고 먹었을 때는

뭔가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걸 생각하기 전에는

그냥 잘 못 만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별로 식감도 맛도 좋지 않았거든요

 

서울 카스테라

 

낱개로 포장이 돼있는 부분이랑

칼로리가 그래도 100kcal 정도로

준수한 느낌을 주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요

 

그게 전부인 거 같아요

 

맛이 그렇게 뛰어나거나

뭔가 다른 카스테라와 차별점이

그렇게 임팩트는 없는 거 같아요

 

뭐 재료가 좋다 

이런 건 그냥 판매자 입장인 거 같고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선물로 받으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또 이게 제가 너무 또 이렇게

막말을 하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서울 카스테라

 

전반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제가 접해본 카스테라 중에는

가장 고급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고

유통기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가격대비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특히 녹차는 그렇게 특이한 점이 없었던 거 같아요

 

소금이 씹히는 건 알고 드시면 맛있고

모르고 먹으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뭐 이 정도로 정리가 되는 거 같아요

결론은 선물로 받아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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