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가 갖고 싶어서..😅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9.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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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제가 그렇게까지 짠돌이는 아닌데요

이상한데 꼽힐 때가 있어요

 

갑자기 티슈를 한장씩 뽑아서

쓰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루마리 휴지를 좀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동안 날이 덥다 보니까

얼음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는데요

얼음잔을 책상 위에 놓으면

물이 줄줄 생기는데

그때마다 티슈를 한 장씩 뽑아 쓰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수건을 놓고 쓰기도 했는데

수건을 항상 빨아서 쓰는 것도 좀 그렇고

그냥 집에 돌아다니는 두루마리 휴지를

한 장씩 쓰는 게 뭔가 합리적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방에 하나 들여놓았는데요

 

이게 또 그냥 두루마리 휴지를 방에

덩그러니 놓으니까

뭔가 좀 빈티가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케이스를 하나 구매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집에 있는 것 중에

뭔가 활용을 할 게 없나 찾아보았습니다

 

아마 짝꿍이 이 포스팅을 보면

 

" 왜 그러는 거야!! "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는

이렇게 활용을 하는 게 나은 거 아닌가 하는

작은 착각을 해봤습니다

 

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사실 이게 원마일 백이라고 하는데요

사이즈가 정말 애매합니다

 

뭐 집 앞에 나갈 때 쓰라고

만들어진 거 같은데요

 

집 앞에 나갈 때 굳이 이걸

들고나갈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실제로 이 제품이 집에 있는 건 조금

되었는 데 사용을 하는 건

한 번도 보지 못했거든요

 

아끼는 거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제가 잘 활용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짝꿍이 절대 안 된다고 하면

바로 또 원상 복귀가 가능하니까

리스크 없는 사고를 한번

쳐보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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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근데 나름 가방이 이쁘고

잘 만들어지기는 했어요

 

지퍼에 있는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속에 분할도 되어있습니다

 

충분히 그냥 들고 다니기에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단점이 있기는 해요

 

지퍼를 열어서 물건을 꺼낼 때

손잡이에 걸립니다

뭐 다른 방법이 없었을 거 같기는 하지만

상당히 불편한 디자인이

아닌가도 생각이 들어요

 

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제가 스타벅스를 좋아해서

이런 로고 플레이는 너무 이쁘고

좋은데요

 

이걸 들고나가지 않고

고이 모셔놓는 것보다는

제 두루마리 휴지의 케이스가

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고를 쳤습니다

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

뭐 제품을 제가 어떻게 상처를

주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이렇게 두루마리 휴지를

뽑아서 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사이즈가 정말 딱이더라고요

맞춤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사이즈가 딱입니다

 

가운데 심을 빼고

이렇게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게

만들어서 넣으니까

정말 찰떡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은 짝꿍꺼라서

당장 다시 포장을 해서 넣으라고

할 수 있어서 비닐은 보관 중입니다

뭐 원상복구를 해야 하면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를 하나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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