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마일 백(그린)
제가 그렇게까지 짠돌이는 아닌데요
이상한데 꼽힐 때가 있어요
갑자기 티슈를 한장씩 뽑아서
쓰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루마리 휴지를 좀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동안 날이 덥다 보니까
얼음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는데요
얼음잔을 책상 위에 놓으면
물이 줄줄 생기는데
그때마다 티슈를 한 장씩 뽑아 쓰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수건을 놓고 쓰기도 했는데
수건을 항상 빨아서 쓰는 것도 좀 그렇고
그냥 집에 돌아다니는 두루마리 휴지를
한 장씩 쓰는 게 뭔가 합리적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방에 하나 들여놓았는데요
이게 또 그냥 두루마리 휴지를 방에
덩그러니 놓으니까
뭔가 좀 빈티가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케이스를 하나 구매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집에 있는 것 중에
뭔가 활용을 할 게 없나 찾아보았습니다
아마 짝꿍이 이 포스팅을 보면
" 왜 그러는 거야!! "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안 쓰는 것보다는
이렇게 활용을 하는 게 나은 거 아닌가 하는
작은 착각을 해봤습니다
사실 이게 원마일 백이라고 하는데요
사이즈가 정말 애매합니다
뭐 집 앞에 나갈 때 쓰라고
만들어진 거 같은데요
집 앞에 나갈 때 굳이 이걸
들고나갈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실제로 이 제품이 집에 있는 건 조금
되었는 데 사용을 하는 건
한 번도 보지 못했거든요
아끼는 거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제가 잘 활용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짝꿍이 절대 안 된다고 하면
바로 또 원상 복귀가 가능하니까
리스크 없는 사고를 한번
쳐보는 거죠 뭐..😋
근데 나름 가방이 이쁘고
잘 만들어지기는 했어요
지퍼에 있는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속에 분할도 되어있습니다
충분히 그냥 들고 다니기에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단점이 있기는 해요
지퍼를 열어서 물건을 꺼낼 때
손잡이에 걸립니다
뭐 다른 방법이 없었을 거 같기는 하지만
상당히 불편한 디자인이
아닌가도 생각이 들어요
제가 스타벅스를 좋아해서
이런 로고 플레이는 너무 이쁘고
좋은데요
이걸 들고나가지 않고
고이 모셔놓는 것보다는
제 두루마리 휴지의 케이스가
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고를 쳤습니다
뭐 제품을 제가 어떻게 상처를
주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이렇게 두루마리 휴지를
뽑아서 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사이즈가 정말 딱이더라고요
맞춤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사이즈가 딱입니다
가운데 심을 빼고
이렇게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게
만들어서 넣으니까
정말 찰떡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은 짝꿍꺼라서
당장 다시 포장을 해서 넣으라고
할 수 있어서 비닐은 보관 중입니다
뭐 원상복구를 해야 하면
두루마리 휴지 케이스를 하나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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