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응 - 나이트 버닝
10일 동안 집 짝꿍이랑 함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너무 솔직해서 분명 또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욕을 먹어도 솔직한 후기만을
고집한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
불편을 드린다면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릴게요
사실 10일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중간에 고민이 들었던 적도 있는데
적어도 10일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처음 3일 정도 지나고
짝꿍과의 대화입니다
" 이건 효과가 있는 걸까? "
" 화장실은 가?🙄 "
" 이거 화장실 가는 거 아니잖아.."
" 그냥 자는 동안 빠지는 거라며.."
" 빠진 거 같아?🙄"
" 3일 지났는데 일단 더 지켜봐야지 "
저는 3일 동안 전혀 변화가 없어서
짝꿍에게 물어봤는데
짝꿍이 너무 성급하다고 해서
정말 꾸준히 10일 동안 먹었던 거 같아요
성격이 급한 저한테
일단 잘 맞지는 않는 제품인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900칼로리가
소모가 된다는 건
적어도 0.5kg 정도는 감량이 되는 건데요
이게 그렇게 드라마틱하지는 않다고
일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저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거 같습니다
일단 제가 보통 자기 전에 무게를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면
적게는 0.4에서 많게는 0.8까지
감량이 되는데요
이건 그냥 자면서 에너지가 소비가 되고
소변을 봐서 무게가 주는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만약에 제가 효과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아침에 무게가 최소한 1kg은 빠져야
광고에서 이야기 한걸 그냥
어느 정도 수긍을 할 텐데요
그런 날은 단 하루도 없었어요
근데 이건 그냥 제 경우를 말씀을 드리는 거고
짝꿍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짝꿍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10일 동안 1kg 정도 감량을 했어요
평소에 먹던 거랑 이동량은 거의
비슷하다고 봤을 때 적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저는 처음에는
오히려 살이 좀 찌더라고요
괜히 푸응을 믿고 조금 여유를
부리면서 밥을 먹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폭식이나 과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처음 한 3일이고
이거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걸
눈치채고 나서는 그냥 평소에 하는
식단을 그대로 유지를 했던 거 같아요
이거 먹는다고 식사를 그냥
평소처럼 하면 제가 볼 때는
크게 효과가 없을 거 같고
그러면 굳이 저는 이걸 계속 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광고라는 게 원래 그렇게
만들어지는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나마 위안을 삼는 건 짝꿍은 어느 정도는
아주 미비하지만 효과를 봐서
남은 제품은 짝꿍이 한 테 양도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효과가 1도 없었어요
사람마다 조금 차이를 둔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무튼 저는 이 제품은 다시는
찾지 않을 거 같아요
분명히 10일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고
" 이 시끼 제품 믿고 엄청 때려 먹었나 보네 "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제가 체중을 유지하는 게 몸이 안 좋아서
유지를 하는 거라서
그렇게 과하게 때려 먹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효과를 보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저는 전혀 효과를
못 봤다는 이야기를 해드리는 거예요
물론 이건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 이거 먹지 마! "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저는 효과가 없었다는 사실을
전달을 해드리는 거예요
효과를 보신 분들이 계시니 저 같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빠르게 살을 빼야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제품은 그렇게 적합해 보이지는 않네요
아무튼 10일 동안 먹고 더 많이
빠진 사람이 계속 먹기로 했으니
남은 제품은 이제..
짝꿍이가..
P.S 짝꿍이가 20일 먹고 어떻게
변화가 있었는지 그때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