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각종 밀키트와 제빵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 뭔가 좀 많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은 인정😊👍🏻 (구매 후기 & 맛있게 만들어 먹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7.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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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오늘은 주말에 짝꿍이 만들어준

음식을 한번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보통 저희 부부는 음식을 그냥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만드는 거 같아요

둘 다 그냥 어느 정도는 음식을

만드는 걸 싫어하지 않고

맛도 나름 낼 줄 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 둘만 만족하는 것일 수도 있음😁 )

 

위에 가격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할인해서 6,600원에

구매를 하게된 제품이에요

 

제가 이번에 만들지 않은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짝꿍이 머리속으로 이미 구상이 끝난

음식이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한번

보도록 할께요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짝꿍이 열심히 만드는 동안

저는 살짝 영양정보를 살펴봅니다

 

처음에는 칼로리를 보고

 " 오호?! 635kcal "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은걸 보고

살짝 놀라면서 기뻐했는데요

 

옆에 보니까 소스의 칼로리가

따로 나와있더라고요

 

약간 낚인 느낌은 들었지만

소스까지 칼로리를 합쳐도

 

" 905 kacl "

 

둘이 먹는데 이 정도면 그렇게까지

높은 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나는 체중 관리가 맛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소스를 안 드시면

되는데요

 

사실 체중 관리가 중요하신 분들은

유린기 자체를 드시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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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처음에 보고 살짝 당황한 건

저는 유린기가 탕수육 고기처럼

작은 사이즈로 들어가 있을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요

 

커다란 두 덩어리가 나와서

살짝 당황을 했습니다

 

짝꿍도 살짝 당황을 하더라고요

육즙을 나름 잡아놓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먹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은

하나씩 먹기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는데요

아무튼 저희 부부는 하나씩 먹으면

되니까 두 개를 모두 조리를 했습니다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곁들인 채소

짝꿍이 만들게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 부분에 있어요

 

전에 한번 마곡역 근처에

식당에서 숙주가 정말 산처럼 쌓여있는

탕수육을 한번 먹은 적이 있는데요

 

2023.03.01 - [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샤오바오 우육면 - 마곡 직영점 : 이 정도면 발산역 주변 맛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샤오바오 우육면 - 마곡 직영점 : 이 정도면 발산역 주변 맛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샤오바오 우육면 : 발산역 위치와 매장 소개 짝꿍이 와 평일 데이트 할 시간이 생겨서 방문을 했던 곳이에요 이 날 짝꿍이 병원 때문에 휴가를 내서 오전과 오후 사이 애매한 시간에 병원을 방문

immature-40.tistory.com

이곳을 종종 다시 가려고

생각은 하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방문을 못하고 있어요

 

아무튼 여기에 나왔던 음식을

생각하면서 만들려고 구상을 하는

짝꿍이입니다

 

물론 같은 맛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는 짝꿍이 한 테

일단 칭찬을..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위로 산처럼 쌓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비슷한 느낌으로

데코를 하더라고요

 

숙주는 정말 담갔다가 빼는 정도로 

익혀주어서 아삭한 식감을 그래도

살리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살짝 데쳐서

찬물로 씻어주니까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완성!!

 

짝꿍의 작품입니다

제가 보통 음식을 만들어서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짝꿍이 요리를 못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짝꿍도 나름 요리를 좀 합니다

그리고 사실 데코는 짝꿍이 훨씬 이뻐요

 

저는 생존을 위해서 음식을 했고

짝꿍은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아서

음식의 모양이 확실히 다릅니다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근데 이게 오늘은 제품의 순수한

맛을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기는 한데요

 

물론 튀김이 엄청 바삭하고

맛도 좋아요

 

근데 곁들인 음식이 없었으면

이런 맛은 사실 아니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절대로 음식이 잘 못되거나

문제가 있는 맛은 아닙니다

맛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제가

정말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저처럼 그냥 곁들이는 거 없이

만드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실망감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건 어느 정도 음식을 하실 줄 아시는

분들이 구매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숙주랑 야채 올리는 게 뭐가 요리냐고

하시는 분들 또 계실 테지만

그 정도도 못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있는 거 같더라고요😅😅

 

[컬리]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

야채를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을 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만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먹었던 거 같아요

 

가격을 생각해 보면 적어도

최소 한 2만 원은 벌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세일하면 이 녀석도

한 번은 관심을 갖고 봐주세요

 

구매하실 때는

꼭! 숙주랑 야채를 함께

구매를 하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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