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미니 13
짝꿍이 정말 오랜 시간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바꿨어요
이게 짝꿍이 쓰던 스마트폰의 이름만
들어도 그게 얼마나 오래된 제품인지
알 수 있으실거에요
갤럭시 제품을 사용했고
무려 2자리 숫자가 아닌
1자리 숫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바로 갤럭시 9입니다
아직도 1자리 갤럭시를 쓰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그 어려운걸 제 짝꿍이가 하고 있었어요
이제는 충전을 하는 시간과
방전이 되는 시간이 거의 비슷하다 못해
더 빨리 방전이 되기도 하는 모습에
항상 바꾸려고 생각을 했는데
맘에 드는 폰을 찾지 못해서
망설이다가 저번 캠핑 때 회사 딸내미의
사진을 보고 아이폰으로 갈아타기로
맘을 먹었어요
사진은 뭐다? 아이폰이다!!
경주 여행 전에 바꾼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할인이 제일 많이 되는 곳으로
정해서 구매를 했다고 해요
핸드폰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통신비에 녹이는 거 같아요
항상 커다란 핸드폰을
드라마와 만화를 보기 위해서
힘겹게 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볍게 들고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 녀석이 맨날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와이프한테 뭐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기가 막히더라고요
맨날 밖에서 술 먹고 들어가는
너보다는 훨씬 나은 거라고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스마트폰 개봉이라서
기분이 좋았어요
스마트폰 하고 에코 패키지가
들어가 있어서 뭔가 봤더니
투명 케이스하고 필름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뭔가 저는 좀 좋은 게
들어있을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아이폰은
충전기도 주지 않는다고 들었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영롱하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
깔끔하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
그냥 이쁘다가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내 거였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 선 "으로 표현되는
짝꿍이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
하얀색 아이폰입니다
덕분에 저는 " 악 "으로 표현되고
지금 보니 제 케이스는 검정도
이런 검정이 없네요
저는 사실 이렇게 그냥
필름이 없는 게 더 이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뭐 어쩔 수없이 필름을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필름이 없는게
확실히 더 이쁘더라고요
이 모습은 지금 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이라서 하나 찍어 봤습니다
미리 구매를 해놓은
필름이 눈에 보이네요
사실 오늘 집에 뭔가 택배가
우다다다 왔어요
왜 이렇게 택배가 많이 왔나
보니까 다 아이폰 관련
제품들이더라고요
제가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걸 직감을 했어요
그래서 일단 필름 작업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요
부담감이 상당히 들더라고요
이게 그냥 쓰던 거면 상관이 없는데
새 제품이라서 제가 아무리
잘 붙여 놓아도 새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도 하기 힘들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닦고 스티커로
먼지도 제거해 주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포 하나 없이
완벽하게 착용을 했습니다
이때의 집중력이면
제가 서울대를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 나 나름 소질 있는데? "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유심까지 교체를 하고
스마트폰을 켜보았어요
아.. 근데 요즘 필름이 좋네요
사생활 보호기능이 있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옆에서는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나름 저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뭐.. 요즘 나오는 거 다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폰을 켜고 나서 시간이 좀 있어서
부속품으로 온 녀석을 보다가
또 한 번 당황을 했어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요즘 아이폰도 C타입이구나 하고
봤는데요
꽁다리가 틀리게 생겼어요
그럼 충전기랑 연결되는 부분이
C타입이라는 건데요
저희 집에는 그런 충전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식은땀이 살짝 나더라고요
아이폰을 오늘 받아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짝꿍이 일 텐데
충전을 못한다?
급하게 주변에 함께 온 제품들을
뜯어봤습니다
일단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를 한 게 있어서 먼저
착용을 해줬어요
제가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이 링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있어서 일단 충전에 관련된 제품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바로 착용을 해줬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렇게
투명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일부러 색상을 골라서 구매를 했는데
다 감추고 다니는 건 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있어서
질리기 전까지는 투명 케이스
아! 누렇게 변한 투명 케이스는
너무 싫어요
이 제품을 보면서
나름 준비성이 투철한 짝꿍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충전을 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맥세이프 충전기가 이렇게
보이더라고요
한시름 놓았다고 생각을 했어요
" 그렇지 충전기는 준비를 했겠지..😊 "
앗! 이 녀석도!!!
충전기의 시작 부분이 집에서
찾을 수없는 모양이었어요
이때 진심으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를 했다고
좋아하면서 포스팅할 때 사용하라고
이렇게 친절하게 사진까지
보내주었는데요
너무 중요한 충전기가 없네요
저희 집에서 사용하는 충전기는
다 USB포트로 되어 있는 것뿐이라서
급하게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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