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 유리 티 포트 ]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 / 이번엔 차 멍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2.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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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이 훅 찾아왔네요

 

따뜻한 커피가 한잔 떠오르는

계절이지만

이제 커피보다는 차를 마셔야

한다는 집짝꿍에 조언을 받들어

차를 좀 마셔 보려고 합니다

 

매일 커피를 두잔 아니면 세잔을

마셨는데요

이제 커피는 한잔으로 줄이고

나머지 입이 심심할때는

차를 마셔보려고 생각 중이에요

 

집짝꿍이는 워낙에 차를

좋아해서 일부러 마시라고

하지 않아도 주말이나 시간이 있을 때

혼자 차를 즐기고는 했어요

 

저도 이제 조금 차를 마셔야

할 거 같아요

 

 

집짝꿍의 다도 세트는

저와는 맞지 않아서

저는 끓여놓고 먹으려고

조금 사이즈가 있는 녀석으로

구매를 했어요

 

하루에 1.8L 만 마셔도 많이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워낙 물을 자주 안 마셔서

이번에 좀 물 마시는 양도 늘려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리인데

포장이 너무 맘에 안 들었네요

정말 깨지지 않고 와준 것만 해도

고마운 상황이었어요

 

적어도 두꺼운 뽁뽁이라도

덮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디자인은 특별한 거는 없어요

근데 이렇게 제품을 열자마자

눈에 딱 보이는 게 있죠?

 

주전자와 티포트의 차이를

내려고 한 게 아닌가 싶은 게

장착이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은 상당히 맘에 들었네요

요런 게 하나 있어줘야

나름 차를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꺼내서 봐도

정말 별거 아닌데

요게 그래도 있으니까 좋기는 하네요

 

사람이 이렇게 단순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이렇게 속이 다 보이니까

괜스레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차 멍?? 이런 건 없겠죠??

저는 근데 그걸 하고 있었네요

 

뭔가 엄청 건강한 느낌이

드는 거 같지 않나요?

 

단점이 여러 가지 있어요

이제부터 그 시간입니다

단점을 말씀드리면

일단 지금 보이시는 만큼

물을 넣고 끓여도 넘쳐요

불을 약하게 해서 끓여야 하는데

저같이 성격 급한 사람은

조금 힘이 들어요

 

 

그리고 뚜껑이 엄청 뜨거워요

하도 넘치려고 해서

뚜껑을 조금 열어 주려다가

화상을 입을 뻔했습니다

엄청 뜨거워요

 

그리고 이건 정말

치명적인 단점인데요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바닥이 통으로 금이 가 버렸어요

물을 2번 끓여 먹었는데

갑자기 물이 줄줄 세는 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금이 가서

물을 새어 나오더라고요

 

바로 반품하고 환불을 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아시겠죠??

 

이 제품은 관상용으로

구경을 하실게 아니라면

구매는 NO!!

 

제가 얼마 전에 캠핑을 가서

포스팅을 잔뜩 준비를 했는데요사진이 다 날아가 버려서멘붕이 조금 찾아왔네요

 

그래도 12월은 또 다른 시작이라서정신 차리고 다시 열심히!!!

 

오늘도 모두 갑자기 행복한 하루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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