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운동화 시티 마라톤-PT] 인생 운동화 3위에 등극하게 된 올해 구매한 운동화중 가장 마음에 드는 운동화!!!내돈 내산 구매후기

 

1995년 정도로 기억이 되네요

처음으로 브랜드 운동화를 신어 본 게

그전까지는 그냥 

시장표 운동화를 신었던 거 같아요

 

처음 나이키 맥스를 신어보고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그 감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네요

 

그때의 감동에는 못 미치긴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운동화를 만나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빛을 조금 조절해서 그렇지

색상은 그레이빛이 조금 더 나고 있어요

뉴발란스처럼 그레이 색상은 아니지만

은은한 그레이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색상 조합이 상당히 이뻐요

실제로 보는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보조 끈으로 검은색이 같이 들어 있는데요

저는 검은색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지금 신발끈의 색상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그래도 요렇게 알뜰히 챙겨주는 건 

맘에 드네요

 

 

 

 

 

요런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무언가 했더니

신발 밑창 같은데

발등에 들어 있더라고요

 

처음에 신었을 때는 조금 어색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건 없었어요

1시간 정도 걸어 봤는데

발등 쪽에 신경을 쓰고 걸어도

크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일반적인 단순한 디자인은 아니고

분명히 기능이 있는 걸로 느껴지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밑창 위쪽으로 들어가 있는 그물(?) 디자인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클래식한 느낌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복고 느낌이 나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바닥은 엄청 울퉁불퉁합니다

물론 걸을 때는 느껴지지 않는데요

언덕을 오를 때

접지성이 좋다는 건 느껴지더라고요

 

이름이 마라톤화라서

러닝용으로 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글쎄요... 제 생각에는 마라톤용은 아니지 싶어요

 

 

 

어떻게 보면

디자인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복잡하다고 느끼 실수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디자인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심심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전체적인 조화가 상당히 좋아요

 

신발끈 묶는 부분도

튼튼함도 느껴지고

디자인 상으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약간 끈이 뜨는 느낌이 있기는 한데요

발등 쪽 쿠션이 들어서 그런지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요번에는 단점(?)이라고 해야 하는 부분을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제 신발만 그럴 수 있는데

한쪽만 저렇게 신발안에
먼지 비슷한 게 있더라고요

크게 신경 쓰는 편은 아니지만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와이프 피셜인데요

앞코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사실 공감은 못하는데요

 

굳이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이 정도가 있었던 거 같아요

 

 

 

 

사진을 이쁘게 못 찍었는데요

조거 팬츠랑 잘 어울려요

요것도 사진이 어설퍼서

느낌이 와닿지는 않으실 거 같은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것저것 갖고 있는 옷들과 매치를 해봤는데요

소화가 안 되는 옷은 없었어요

 

 

 

 

러닝화로만 쓰실 분들 아니시면

정말 강력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할인을 받아서

10만 원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무신사 같은 곳을 보시면

쿠폰 쓰고 하시면

저보다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실 거예요

 

가볍고 여름에 신어야 할 정도로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에요

한 겨울용은 절대 아니고요

 

제가 발뒤꿈치가 예민해서

처음 신발을 사면 웬만하면 다 뒤꿈치 밴드를 붙이는데

요번에 그럴 번거로움이 없어서 특히 좋았어요

 

발볼이 넒 은신 분들은

반에서 한 사이즈 정도 업해서 구매하시길 바라고요

 

이제 봄나들이도 다녀야 하는데

아주 맘에 드는 녀석을 만나서 기분이 좋네요😊😊😊